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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영화 직소, 유니티 VR 광고로 먼저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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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가을 개봉하는 공포 영화 ‘직소’를 유니티 엔진으로 제작한 인터랙티브 VR 광고로 먼저 만나볼 수 있다.
 
유니티 테크놀로지스는 영화 제작 및 배급사 라이온스게이트와 파트너십을 맺고 호러 영화 직소의 인터랙티브 VR 광고를 제작해 영화 개봉 전 대중 앞에 선보인다.
 
직소는 전세계 박스오피스 수익 8억 7천3백만 달러를 기록한 인기 호러 블록버스터인 ‘쏘우’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오는 10월 말 전세계 개봉 예정이다.
 
인터랙티브 VR광고는 유니티 VR 광고의 파일럿 프로그램인 ‘버추얼 룸’을 통해 제공된다. 30~60초 광고 시간 동안 이용자는 게임을 하듯 가상현실 공간에서 상호작용하며, 직접 영화 스토리 속으로 들어가 몰입감 있는 영상을 즐길 수 있다. 공간 안에 놓인 물체를 움직이며 자연스럽게 새로운 영화에 관해 더 많은 정보를 접할 수 있게 유도한다.
 
이번 콘텐츠는 영화에 VR을 활용한 가상 광고가 본격적으로 도입된 사례로, 이는 새로운 형태의 광고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성장에도 큰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환경, 사물, 상호작용의 3가지 요소를 바탕으로 몰입형 환경을 제공하는 VR광고의 장점과 VR콘텐츠 제작에 최적화된 유니티 엔진의 강점 및 25개 이상의 플랫폼에 배포할 수 있는 유니티의 범용성 등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전세계 VR 콘텐츠 중 유니티 플랫폼을 통해 제작되는 작품의 비중은 전체의 3분의 2에 달한다. 가상현실 매체가 발달할수록 유니티를 활용한 광고 시장 또한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데이비드 에드워즈 라이온스게이트 디지털 마케팅 담당 상무는 “쏘우 시리즈의 열성 팬들과 새로운 호러 영화 광들 모두가 분명히 스릴 넘치는 즐거운 경험을 뼛속 깊이 누리게 될 것”이라면서, “우리는 관객을 몰입시키는 스토리텔링의 힘을 전적으로 신뢰하기 때문에 ‘직소’의 세계를 가상현실 공간으로 확장하게 되어 정말로 기쁘다”고 전했다.
 
애거사 보치넥 유니티 테크놀로지 VR/AR 광고 부문 책임자는 “광고주들이 고품질의 매력적 콘텐츠를 신속하게 제작하고, 이용자들에게 인상적인 체험을 제공하기를 바란다”며, “VR 플랫폼의 종류에 관계 없이 이용자들이 균일한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오우진 기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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