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이정헌)은 자사의 모바일게임 ‘카이저(KAISER)’에 두 번째 특화서버 ‘발로르’를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발로르는 캐릭터의 빠른 성장을 돕고 전투의 재미를 극대화한 특화 서버다. 일반 서버와 달리 추가 경험치 3배 혜택을 제공하고 게임에서 얻을 수 있는 아이템 획득 확률을 크게 높인 점이 특징이다.
또 발로르 서버 이용자와 PK(Player Killing)를 진행한 후 캐릭터가 사망하면 경험치 일부가 차감되고 거래 가능한 속성을 가진 아이템을 떨어트리는 등 이용자 간 경쟁과 협동의 재미를 강화했다. 특히 수배자 상태인 캐릭터를 처치하면 일정 확률에 따라 거래 가능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넥슨은 발로르 서버 오픈을 기념해 오는 21일까지 ‘7일 출석체크 이벤트’를 진행한다. ‘+7강화 희귀 무기 상자’, ‘+5강화 고급 방어구 상자’, ‘+5강화 희귀 방어구 상자’ 등 캐릭터 직업에 따라 아이템이 구분된 상자를 매일 한 개씩 지급한다.
[조상현 기자 neulpeum@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