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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마, KGEN과 손잡고 Web2 유저 Web3로 유입… 생태계 확장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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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 라이트스케일] 레이어2 블록체인 네트워크 크로마(Kroma)가 KGEN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크로마는 Web2 유저에 대한 Web3 유입을 확대하고 생태계 확장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크로마는 글로벌 Web3 게임 네트워크 KGEN과의 협력을 통해 KGEN이 보유한 100만 명의 글로벌 게이머를 크로마 생태계로 유입시키고 있다. 현재 약 20만 명의 유저가 KGEN을 통해 크로마 생태계로 유입됐으며, 이에 글로벌 유저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크로마는 라이트스케일에서 개발한 Web3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된 아시아 대표 레이어2 솔루션 중 하나로, 유저 친화적 생태계가 강점으로 알려져 있다.

저렴한 수수료(가스비)와 사용자 친화적인 UX 기반의 서비스를 중심으로 생태계를 구축해 가고 있는 크로마는 OP 스택(OP Stack)에 기반해 최초로 영지식 사기 증명(zk Fault Proof system)과 무허가형 검증자 네트워크를 구현해 최근 슈퍼체인(The Superchain)에 합류한 바 있다. 이미 40개 이상의 게임과 100개 이상의 Web3 애플리케이션과 연동을 마쳤으며 사용자에게 다양한 즐거움과 유용함을 제공하는 등 다채로운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KGEN은 Web2 게이머들이 기존의 게임 경험을 유지하면서도 블록체인 기술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탈중앙화 네트워크다.

특히 KGEN의 Economy Protocol은 게임 내 경제 시스템을 블록체인에 통합해, 게이머들이 게임 활동을 통해 경제적 가치를 얻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번 협력으로 KGEN의 Economy Protocol이 크로마의 인프라에 도입되면서, 게이머들은 KCash를 통해 실질적인 경제적 가치를 제공받으며, Web3 환경에서의 경제 활동이 더욱 용이해졌다. 이는 게임 참여도를 높이고, 개발자들에게도 수익 창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여진다.

KGEN과의 협력 성과 중 하나인 요리 게임 ‘Masala Express’는 월간 활성 사용자(MAU) 50만 명 이상, 일일 활성 사용자(DAU) 4만에서 5만 명에 이르는 대규모 사용자 기반을 가지고 있다. Masala Express는 KGEN의 Economy Protocol을 도입한 이후 Web3 기술 활용이 크게 늘어났으며, 크로마 네트워크 내 활성 지갑 수는 3배, 거래량은 3.15배 증가해 크로마 생태계 확장에 크게 기여했다.

박태규 크로마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더 많은 글로벌 유저들이 Web3의 혜택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며, 크로마 생태계의 지속적인 확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KGEN과의 협력은 크로마의 글로벌 사용자 기반을 더욱 확장하는 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크로마는 앞으로도 KGEN과의 협력을 통해 Web3 대중화를 가속화하고, 사용자들이 데이터를 소유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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