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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마비노기 모바일', 원작과 모바일 개발진이 말하는 도전과 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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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공식 채널을 통해 '마비노기'와 '마비노기 모바일' 개발진들의 개발 영상을 공개했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넥슨의 인기 온라인 게임 '마비노기'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작품이다. 마비노기 IP가 10년, 20년 후에도 계속 기억되길 바란다는 바람에서 시작된 마비노기 모바일은 원작의 감성을 계승하면서도 새로운 시대에 맞는 변화를 고민하며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작품으로 탄생했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마비노기의 특유의 감성과 생활감을 유지하면서도 모바일에 맞춰 새롭게 해석했다. 캠프파이어와 악기 연주, 주변 오브젝트에서 직접 재료를 채집해 내가 원하는 아이템을 제작하는 등 마비노기의 가장 큰 특징인 게이머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경험을 강화했다.
 
새로운 콘텐츠로 협동과 탐험을 강조한 대모험 모드를 선보이고, 게이머들이 함께 퍼즐을 풀고 전투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게이머들의 플레이를 도와주는 요소로 직관적인 '마법 나침반' 시스템을 도입해 초보자들의 게임 적응을 도울 예정이다.
 
가로 화면과 세로 화면을 모두 사용하는 모바일 환경에 맞춰 가로 화면과 세로 화면 플레이를 지원해 게이머들의 다양한 플레이 경험을 선사한다. 모바일 환경에 맞춘 인터페이스와 최적화된 UI를 제공하는 한편 플레이 캐릭터의 목소리를 배제해 게이머 자신이 직접 게임 속 주인공이 되는 몰입감 강화했다.
 
넥슨의 신작 마비노기 모바일은 3월 27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성수안 기자 nakir@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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