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게임즈'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모바일 수집형 RPG '영웅전설 가가브 트릴로지'가 1월 2일 업데이트 예정 사항을 공개했습니다.
미리 예고한 바와 같이 가가브 첫 오리지널 캐릭터이자 첫 번째 이격 영웅 '애정어린 연주 봄바람 우나'가 추가되고, 새해 기념으로 모험 드랍 이벤트, 탐험의 서 2배 이벤트, 데일리 픽업 소환 이벤트 등이 공개됐습니다.
바다의 함가 세 명의 주인공 중 하나, '우나'의 첫 번째 배리에이션, '애정어린 연주 봄바람 우나'와 전용 기원 무기 '아모로소'가 추가됩니다.
이종주 디렉터의 소개에 따르면 '바다의 함가' 에피소드 이후 2년 뒤의 모습입니다. 폴트와 함께 벨트루나를 여행 중으로 음유시인으로서의 자신에게 확신을 얻었다고 하네요. 또한, 폴트와의 관계에서도 한층 진전이 있었다고 합니다.
최근 마법 딜러들이 연달아 등장하는 분위기였는데 이번에는 오랜만에 물리 딜러이며, 또 원거리 딜러입니다.
메인 스킬 '바람의 궤적'은 정신을 집중하여 봄바람 우나의 치명타 피해가 상승하고 적에게 공격력만큼 물리 피해를 입힙니다.
아직 정확한 수치가 공개되지 않아 정확한 포지션을 알 수 없지만 일단 확실한 딜링 스킬을 들고 나왔으므로 메인 딜러 혹은 서브 딜러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서브 스킬 '속사'는 적에게 연달아 화살을 쏘아 각각 공격력만큼 물리 피해를 입힙니다. 서브 스킬 역시 딜링 스킬이 주어졌으며 연사력이 있는 스킬로 예상됩니다.
패시브 스킬 '숙련된 궁술'은 봄바람 우나의 공격력이 상승하고, 원거리형 영웅들의 치명타 확률을 상승시킵니다.
공격력와 치명타 확률이 모두 상승한다는 점에서 버프 자체는 최상급 스킬임에는 분명합니다.
또, 여러 가지 아군 버프 스킬이 있지만 이렇게 '원거리형 영웅'에 한해 버프를 부여하는 형태는 흔치 않은 스킬인데요, 당장 떠오르는건 '초월자 마일', '레이첼', '사라' 등이 있겠는데 지금도 상위 티어 덱으로 평가 받는 '초월자 마일 덱'에 또 다른 핵심 파츠로 떠오를 것인지가 중요하겠습니다.
한편, 새해 기념 코스튬으로 '봄바람 우나: 새해를 위한 예복'이 공개됐습니다. 얼핏 한복을 커스텀한 모습으로, 에쁜 버선에 커다란 복주머니가 눈에 들어오네요.
다음으로 새해 기념 이벤트 소식입니다.
1월 2일부터 23일 점검 전까지 '새해 모험 드랍/제작 이벤트'가 진행됩니다. 모험 스테이지에서 획득할 수 있는 제작 재료인 복주머니를 모아 '태초의 에테르', '달인의 증거', '상급 조율의 서', '영웅무기 소환권' 등으로 교환할 수 있습니다.
1월 2일부터 1월 9일 점검 전까지 매일 탐험의 서 클리어 시 보상 중 '골드'와 '경험치'가 3회까지 2배 지급됩니다.
1월 2일부터 1월 16일 점검 전까지 데일리 픽업 소환 이벤트가 진행됩니다. 이번 대상 영웅은 '구스', '로디', '죠안나'입니다.
그 외 업데이트 내역
- 구원자 어빈 코스튬 '운명의 승부사 유니폼'을 영웅의 전당 참여 보상으로 지급합니다.
ㄴ 10월 21일 9시부터 12월 16일 00시까지 결투장 참여 이력이 있는 모든 유저
- 거울의 심연 시즌 4가 시작됩니다.
[김규리 기자 gamemkt@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