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게임즈'의 모바일 수집형 RPG '영웅전설 가가브 트릴로지'가 정식 서비스 100일을 기념해 진행된 '100일 EVENT 영웅전설: 가가브 트릴로지 팬아트 이벤트'의 당첨자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당첨자는 이벤트 기간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은 3명, GM들이 뽑은 3명을 합한 6명으로 각각 '장패드'와 '아크릴 스탠드', '컵받침', '코롯토' 등 가가브 기념 굿즈를 받게 됩니다.
[영웅전설5 전 캐릭터 일러스트입니당 - 얼루기 님]
첫 번째 작품은 '얼루기' 님의 작품입니다.
영웅전설5 바다의 함가 편에 나오는 전 캐릭터를 그려주셨습니다.
역시나 메인이 되는 멕베인 연주단의 모습이 중앙에, 핵심이 되는 '아리아'가 보이고, 또 저 뒤쪽으로는 '레오네'의 뒷모습이 보이네요.
각 캐릭터들의 자세와 구도에서부터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돋보이는 작품이었습니다.
[가혹한 운명의 소녀 - 여름이싫다 님]
다음은 '여름이싫다' 님의 작품입니다.
가가브를 즐겨본 분들만 알 수 있는 장면이죠.
섀넌과 구원자 어빈, 초월자 마일의 복잡한 관계를 그려주셨습니다.
원작과 달리 결국 스킬 성능상 구원자 어빈을 택한 가가브의 섀넌입니다만 그래도 초월자 마일하고 쓰고자 하면 못 쓸 정도는 아니죠.
앞으로 섀넌이 다른 어떤 메인 딜러와 짝을 맞추게 될지도 모른다는 점에서 시리즈물을 기대해 볼 수도 있겠습니다.
[100일기념 아이다 팬아트 올립니다~~ - 떵딘 님]
스스로 영웅전설 가가브 트릴로지 전작과 학창 시절을 보낸 광팬이라고 밝힌 '떵딘' 님의 작품입니다. S1~S5 섭 NewJeans 길드 화이팅이란 멘트를 붙여주셨네요.
바다의 함가 전체 캐릭터 중에서도 눈에 띄는 트리플 E, '아이다'를 그려주셨습니다.
커다란 눈망울에 아이다 특유의 익살스러운 표정을 살려주셨고, 아이다하면 빼놓을 수 없는 단짝이죠. 크리스마스를 앞둔 시점답게 루돌프로 분한 '페드로'도 잊지 않았습니다.
[100일 팬아트! 디폼블럭 로고, 미첼 픽셀버전]
다음은 '에드모스'님의 매우 독특한 작품인데요, 디폼블럭으로 제작한 '영웅전설 가가브 트릴로지' 로고와 '미첼'입니다.
재료까지 직접 주문하시고 이미지 픽셀화까지 하셔서 준비하셨으나 시일이 너무 촉박했던 관계로 본인의 최애 '미첼'에 도전하셨다고 합니다.
'에드모스' 님의 말을 빌려 다행히 멀리서 보면 '미첼'과 닮았습니다! 재료는 그대로 있으시니 조만간 완성본을 올려주시겠죠?
[이것도 팬아트 범주에 들어가나용 - 솨 님]
다음은 '솨'님의 3D 모델링 작품입니다.
가가브를 플레이하면 '아이다'에 대한 애정이 생기지 않을 수 없을 정도로 표현력이 뛰어나죠. 그만큼 아이다 캐릭터 모델링에 힘이 많이 들어갔다고 생각하는데 '솨'님도 같은 생각을 하신 모양이네요. 이번에도 역시 귀염둥이 '아이다'로 작업물을 올려주셨습니다.
지금은 3D 모델링일 뿐이지만 여건이 된다면 출력 및 도색까지 해보고 싶다고 하셨네요. 정말 조만간 완성품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뽁짝이들의 송년음악회 - Chaviolet 님]
다음은 개인적으로 반가운 분이시네요. 가가브 웹툰을 연재해 주셨던 '샤비올레'님의 작품입니다.
독특한 색감과 귀여운 캐릭터를 보여주시는 '샤비올레'님이 연말을 맞이해 열린 2024년 송년음악회에서 악기를 다루고 있는 캐릭터를 그려주셨습니다.
모든 캐릭터가 붉은색 크리스마스 복장을 입고 있어 정말 연말의 따듯한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작품이네요
한편, 영웅전설 가가브 트릴로지는 12월 출시 100일 기념 이벤트와 크리스마스 시즌을 기념해 게임에 접속만 해도 얻을 수 있는 200회 이상의 소환 기회와 성장 재화를 지급하는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김규리 기자 gamemkt@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