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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저니 오브 모나크', "유저 피드백은 큰 힘", 이용자와 적극 소통 의지 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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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의 신작 '저니 오브 모나크'가 이용자들과 적극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정식 서비스 2주차에 접어든 저니 오브 모나크는 공식 홈페이지의 CM 아지트 코너를 통해, 현재 이용자들 사이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상황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하고 대략적인 향후 업데이트 계획을 공개했다.

먼저 이용자의 건의와 의견에 대해 적극 귀기울이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공식 홈페이지 게시판과 더불어 커뮤니티 사이트, 유튜브 채널, 인게임 채팅 등을 개발진이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어떤 부분이 부족하고 빠르게 대응해야 할지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개선 속도보다 문제점이 빠르게 쌓이는 상황임에 따라 개발진 내부에서도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고 전했으며, 이용자의 피드백을 빠르게 반영해 게임이 더욱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도 밝혔다.

저니 오브 모나크는 주사위 시스템을 통해 장비를 획득하게 되는데, 결국 파밍의 핵심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만큼 주사위가 부족하다는 이용자 의견이 지배적인 상황이다. 개발진 또한 주사위가 부족하다는 점에 대해 공감의 뜻을 전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스테이지 패스3'를 긴급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개발진은 "스테이지 패스3는 100스테이지마다 추가 주사위가 지급되고 수시로 지급되는 다이아로 주사위를 구매할 수 있기에 이용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언급했으며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이용자 의견을 면밀히 살필 계획이다.

캐릭터명 변경권과 서버 이전 시스템은 늦어도 1월 초에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캐릭터명 변경권은 올해 말 추가를 목표로 개발 중에 있으며 늦어도 1월 초 제공된다. 또 친구와 함께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도록 서버 이전 시스템을 고려하고 있으며 1월 초 개발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외에도 혈맹 콘텐츠도 지속적으로 보강될 것으로 보인다.

12월 11일 업데이트 이후 발생한 끊김 현상 및 강제 종료 현상에 대한 답변도 내놨다. 개발진은 치명적인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는 점에 사과의 뜻을 전하는 한편, 성능 개선 및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UX 관련 기능 업데이트의 영향으로 인해 끊김 및 강제 종료 현상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문제는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라이브 패치를 통해 조속히 해결됐다.

'아크 쉐도우'의 치명타 공격 효과인 '아군 피해 증폭 증가' 옵션 미발동 현상은 12월 18일 정기 점검을 통해 해결될 예정이다. 해당 현상 발생 원인에 대해 파악하고 수정이 완료된 상태이며 그 외 스킬 관련 문제점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개선해 나간다.

혈맹의 영지 콘텐츠 중 하나인 약탈의 경우, 동일한 혈맹에 소속된 이용자를 공격하는 것도 가능한 상황으로, 혈맹원이 약탈 대상 목록에 등장하지 않도록 개발하고 있다. 아울러 공격 대상 탐색 시 영지 보호 대상도 함께 표시되기에 이용자 입장에서는 번거로울 수 밖에 없는데, 이와 관련해 개선 방향을 검토 중에 있다. 

12월 18일까지 픽업 소환이 가능한 '커츠'에 대한 의견에도 답했다. 커츠는 전설 등급 탱커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무속성이기에 속성 상성이 매우 중요해지는 상위 스테이지에서 탱커 역할을 수행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다.

무속성 캐릭터는 속성이 없는 지역에서 속성을 가진 영웅보다 기본 공격력 및 치명타 공격력이 더 높은데, 속성을 활용한 공략의 재미를 강조하고 위해 앞으로 무속성 지역이 추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커츠의 활용성이 유지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끝으로 저니 오브 모나크 개발진은 "론칭된 지 며칠 지나지 않았으나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신 이용자들께 감사하다"라고 전하면서 "계속해서 이용자 의견에 귀 기울여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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