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라이엇게임즈] 라이엇 게임즈가 ‘리그 오브 레전드’ 세계관 기반 전략 게임 ‘전략적 팀 전투(이하 TFT)’의 2025년 로드맵을 공개했다.
TFT는 2025년에도 다양한 테마의 세트와 콘텐츠를 선보인다. ‘사이버 시티’를 배경으로 한 세트 14(3월), 애니메이션 콘셉트의 대전 토너먼트 세트 15(7월), 룬테라 테마의 세트 16(2025년 겨울) 등 정규 세트 외에도, ’운명: 야수의 축제’ 등 기존 세트를 재해석하고(1월), 더블 업 모드 개편(2025년 봄), 신규 PvE 콘텐츠(2025년 여름) 등 다양한 업데이트를 선보인다.
이스포츠도 2025년 마지막 대회 개최지를 발표했다. 한 해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TFT 오픈’은 파리에서 열리며, 오픈 브래킷 형태로 진행한다. 파리는 2019 LoL 월드 챔피언십 결승과 2024년 4강 등 라이엇 게임즈 주관 다수의 이스포츠 대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한편, 15일(일) 막을 내린 ‘TFT 마카오 오픈’에는 2천 명 이상이 메인 대회에 참가 신청을 했으며, 이 중 512명이 메인 대회에 출전했다. 한국 선수 중에는 ‘두니주니’ 조준희가 32강까지 진출하는 등 성과를 거두었다.
라이엇 게임즈 마이클 셔먼 TFT·2XKO 이스포츠 글로벌 총괄은 “2025년에는 콘텐츠 업데이트와 이스포츠 대회 개최 주기를 유기적으로 맞물려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으며 피터 웨일렌 TFT 게임 디렉터는 “플레이어가 TFT를 통해 즐거운 경험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TFT의 통합 로드맵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호현 기자 hatchet@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