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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전 개조보다 먼저 왔다! 하오플레이 '소녀전선 2: 망명' 오픈까지 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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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컬쳐 게임의 대중화를 선도했던 소녀전선의 후속작 '소녀전선2: 망명'이 12월 5일 출시된다.

지난 2023년 12월 중국에 출시된 소녀전선2: 망명은 소녀전선과 '뉴럴 클라우드'를 잇는 후속작이다. 국내에는 12월 5일 출시 예정이며, 출시 나흘 전인 12월 1일 글로벌 사전 예약자 수 500만을 달성하며 게이머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하오플레이는 소녀전선 IP의 명성을 이어나가면서도 전작과 차별화된 요소를 통해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소녀전선2: 망명은 전작의 이야기를 계승하는 작품으로 게이머는 그리폰&크루거를 떠난 주인공 전술지휘관이 되어 용병단을 이끌게 된다. 전작과 동일한 주인공이 계속 이어지는 만큼 캐릭터 디자인도 애니메이션에 등장한 지휘관이나 전작 뉴럴 클라우드의 교수를 떠올리게 만드는 디자인으로 등장한다.

지휘관과 동고동락했던 전술인형들도 다시 만나게 된다. 메인 캐릭터로 등장하는 그로자처럼 총기 이름을 그대로 가져오는 캐릭터가 있는가 하면 WA2000에서 '마키아토'처럼 새로운 이름으로 바뀐 캐릭터도 있다. 물론 이름이 바뀌고, 의상도 조금 달라졌지만 외형은 여전히 소녀전선 시키깡이 기억하던 와짱 그대로다.

바뀐 부분도 있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그래픽. 2D 일러스트와 SD 캐릭터로 구현됐던 전술인형들은 이제 실제 비율의 3D 모델로 움직이고 싸운다. 전술인형들의 디자인과 움직임, 그리고 옷의 재질과 캐릭터의 표정 등 디테일 등 수준 높은 모델링을 선보이면서 출시 전부터 게이머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전투 시스템은 전술인형을 배치해 실시간으로 공격을 주고 받는 방식에서 턴에 따라 정해진 칸을 움직이고 공격하는 SRPG 방식으로 바뀌었다. 게이머는 구조물 뒤에 숨어 피해를 줄이거나 반대로 크게 우회해 적의 뒤를 노리는 식의 전술 전투를 펼치게 된다. 화려한 스킬 컷신도 볼만한 부분.

중국 서비스와 약 1년 정도 차이가 있는 만큼 현지화에도 신경 쓴 부분이 눈에 띈다. 지난 베타 테스트 당시 일부 편의성 요소와 게임 난이도 부분은 중국 버전을 선행 업데이트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한국 게이머를 위한 캐릭터 한국어 더빙도 지난 9월 사전 예약 시작 무렵에 이미 완료된 상황이다. 

소녀전선2: 망명은 소녀전선 특유의 매력적인 캐릭터에 최신 서브컬쳐 트렌드를 더한 작품으로 2024년 마지막을 장식할 최고 기대작으로 각광받고 있다. 출시 초읽기에 들어간 지금, 소녀전선2: 망명 흥행에 게이머와 게임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성수안 기자 nakir@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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