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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11월 1주차 거래소, 군도 상향했으니 장비 가격 떨어져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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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의 MMORPG '아스달 연대기: 세개의 세력(이하 아스달 연대기)' 11월 1주차 거래소에서는 개발자 노트에서 미리 예고한 내용에 따라 착용 장비 및 필경관 장비의 시세에 변화가 있었다.

검은밤 군도의 첫 오픈까지만 해도 드롭테이블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신규 영웅 등급 착용 장비와 최대 희귀 등급 필경관 장비를 원활하게 수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이용자들이 많아 기존 거래소에 풀려있던 항목들의 가격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실제로는 시스템적인 문제와 엄청나게 경쟁이 과열되어 검은 밤 군도 내에서 정상적으로 파밍을 할 수 없는 상황에 놓여 있었고 결국 제작진에서는 원활한 콘텐츠 진행이 어려움을 선언하여 개선 패치를 진행한 상태다.

전반적인 검은밤 군도의 보상 획득 조건 및 방식이 개선되고 전체 드롭율 또한 상향 조정되면서 월드 및 서버마다 필요 이상으로 비싼 가격이 형성되어 있었던 필경관 장비의 가격이 적게는 5%에서 24%까지 떨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으다. 

영웅 등급 착용 장비와 관련해서는 폭풍, 수호, 심연 시리즈의 주요 소재돌바위 나무 특산품의 가격이 떨어지고 유통 물량도 크게 줄어드는 등 선호도가 낮아지는 부분이 직접적인 지표로 나타나고 있는 상태다. 

※ 본 거래소 시세는 7일 오전 10시 집계된 정보임에 따라 실제 시세와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시세표는 실시간 최저가를 기준으로 작성됐으며 '평균가'는 최대 및 최소 가격을 제외하고 계산된 수치입니다.

※ 실시간 최저가가 0.5 다이아 미만일 경우 '-'로 표기됩니다. 

※ 지표가 크게 튀는 비정상 가격 품목은 별도 표기하고 있습니다. 위험 종목에 투자하지 않도록 주의를 요망합니다.

[신호현 기자 hatchet@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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