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워썬더] 가이진 엔터테인먼트의 밀리터리 액션 온라인게임 ‘워썬더’(War Thunder)가 '용의 춤'(Dance of Dragons)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이번 업데이트 명칭은 중국의 J-10 및 JF-17 전투기가 추가된 것에서 유래됐으며, 이 밖에도 소련의 Su-24M 폭격기, 스파이크 미사일이 장착된 독일의 최신 PUMA IFV, 중무장한 일본 전투 순양함 아마기(Amagi) 등 수십 종의 흥미로운 군용 차량이 새롭게 추가됐다. 또한, 플레이어가 직접 제작한 최초의 스위스 제트기 P-16 공격기 역시 추가됐다.
JF-17은 파키스탄 공군을 위해 중국에서 개발된 전투기다. 2007년부터 파키스탄에서 운용되고 있으며 여러 차례 군사 작전에 참여했다. JF-17의 동력 장치는 MiG-29와 동일한 러시아의 터보 제트 트윈 회로 RD-93 엔진을 장착하고 있으며, 탑재된 최신 레이더 시스템과 레이더 및 미사일 접근 경고 시스템은 항공기의 대응 시스템과 긴밀하게 통합되어 있다.
현재 중국에서 생산 및 사용되고 있는 J-10A는 90년대 후반에 개발되어 당시의 모든 첨단 기술이 적용된 중국의 4세대 플러스 전투기다. 강력한 AL-31FN 터보팬 엔진은 높은 고도에서 마하 2 정도의 속도로 기체를 매우 빠르게 가속할 수 있으며, 넓은 면적의 꼬리 부분은 고속에서 특히 중요한 뛰어난 조종성을 제공한다. 조종사는 ‘워썬더’에 새롭게 탑재되는 기동성 높은 PL-5E 근거리 공대공 미사일을 포함하여 11개의 외부 무기 하드포인트를 장착할 수 있어 인상적인 무기들을 장착할 수 있다.
프랑스 해안 해군의 기술 트리는 VTB-8, VTB-9, VTB-11과 같은 민첩한 경포와 어뢰정이 시작이다. 밀리터리 역사 팬이라면 프랑스, 영국, 독일의 세 가지 국기 별로 다른 무기와 장비를 장착한 베데트형(Vedette-type) 40K에 관심이 갈 것이다. 또 다른 흥미로운 배는 상선으로 위장한 프랑스인들이 보통 ‘아비소’(Aviso)라 부르는 아라스(Arras)급 잠수함 추격함으로 속도는 비교적 느린 편이나, 포로 무장한 미니 구축함처럼 생겼다.
가변익을 가진 Su-24M 최전방 폭격기는 주로 지상 목표물을 파괴하기 위해 설계되었지만, 공중전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이 폭격기는 분당 최대 9,000발을 발사할 수 있는 6개의 배럴을 가진 GSh-6-23M 포가 장착하고 있다. 또한, 동체와 날개 아래에 총 8,000kg의 하중을 지탱할 수 있는 8개의 서스펜션 포인트가 있다. Kh-23, Kh-25, Kh-29 유도 미사일(레이저 유도 Kh-29L 및 TV 유도 Kh-29TE 포함), KAB-500Kr 및 KAB-1500Kr 유도 폭탄, KAB-500S, 레이저 KAB-500L 및 신형 대구경 KAB-1500L, 비 유도 폭탄 및 로켓을 사용하여 지상 표적에 화력을 쏟아부을 수 있다.
PUMA VJTF는 두 개의 스파이크 LR ATGM이 장착된 발사기가 있다는 점이 기본형과 다르다. 미사일과 자동 표적 추적 시스템으로 전투 사거리가 많이 증가하여 장거리에서 최신의 MBT도 파괴할 수 있으며, 저공 비행하는 항공기와 헬리콥터도 상당한 확률로 격추할 수 있다.
‘워썬더’의 ‘용의 춤’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워썬더’ 공식 웹사이트(https://warthunder.com/ko)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