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SBXG] 포바이포(대표 윤준호)의 e스포츠 자회사 SBXG(대표 정인모, 구 샌드박스게이밍)가 부산 연고 e스포츠팀으로 2030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에 동참한다.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리그부터 카트라이더, 레인보우 식스 시즈 등 세계적 리그에서 활약 중인 e스포츠 구단 ‘리브 샌드박스’를 보유하고 있는 SBXG는 21년 7월 부산시와 국내 최초로 e스포츠 연고지 협약을 체결하고, 부산으로 본사로 옮기는 등 지역 밀착 행보를 이어 나가고 있다.
최근, 부산을 대표하는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발란사’와 콜라보하여 패션 시그니처인 ‘釜山’을 강조하며 부산이란 도시브랜드를 기반으로 MZ세대를 위한 다양한 팬덤 활동을 진행하였다.
네이밍 스폰서인 KB 국민은행의 제안으로 ‘리브 샌드박스’ 유니폼에 ‘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패치’를 부착해 MZ세대에게도 세계박람회 유치 열기를 전파했다. 또한, LCK 스프링 시즌 플레이오프 1라운드까지 진출한 ‘리브 샌드박스’는 경기 전 행사에서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떡 나눠주기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 밖에도 오는 7일(금)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한국PR학회(회장, 황성욱 부산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게임의 도시 부산, MZ세대를 위한 엑스포 공공 PR 세션에서 SBXG 정인모 CEO가 ‘e스포츠에서 연고지의 의미와 부산의 성장 가능성’으로 발제를 진행한다.
세션에는 한양대 김동성 교수의 ‘e스포츠에서 마케팅PR을 활용한 부산 엑스포 흥행 전략’과 경성대 e스포츠연구소 김영선 교수의 ‘e스포츠와 세대 소통’의 발제가 각각 이어진다.
양세현 라이엇게임즈 코리아 본부장과 성신여대 이형민 교수, 전형준 한국조지메이슨대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하여 e스포츠 산업을 글로벌 및 MZ세대를 위한 PR 관점으로 부산 엑스포의 유치 성공까지 이어질 수 있는 실무적 논의가 풍성하게 더해질 예정이다.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