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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프리뷰

[찍먹] 마이테일, 귀여움! 솔플! 합체! 그중 제일은 귀여움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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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로 고개가 끄덕여지는 귀염 깜찍한 캐릭터와 그 캐릭터들이 부각되어 보이는 사이드뷰를 내세워 첫인상이 제법 신선합니다. 게임펍의 신작 모바일 MMORPG '마이테일'입니다.

시작한 지 5분 만에 아가아가한 캐릭터들의 동화동화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 시작부터 귀여움이란 것이 폭발한다.

주요 캐릭터들의 경우 더빙이 들어갔는데 연기야 흠잡을 곳이 없지만 너무 판타지 배경의 모험가들과 어울리지 않는 현실적인 목소리 캐스팅이라서 뭔가 잘 몰입이 되지 않습니다. 초반부임에도 풀 더빙이 아니다 보니 대화 중 누군 음성이 나오고, 누군 안 나오고 마구 섞인 것도 아쉽고요.

전사, 기사, 마법사, 레인저, 바드 5종의 직업과 각각 남녀 성별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레벨에 따라  세트 장비를 맞출 수 있는데 이때 외형 변화가 제법 예쁩니다. 게임 감성에 맞는 특이한 폰트를 사용했네요.


▲ 사이드뷰 시점을 채택했다.

사실 퀘스트 버튼 눌러가며 자동 이동하고, 자동 전투하고 진행 자체는 뻔한 모바일 MMORPG입니다만 독특한 시점 탓에 식상함을 어느 정도 탈피했습니다. 사다리를 통해 위, 아래로 움직여 다니는 모습에 마치 메이플스토리나 엘소드가 생각나기도 합니다.

다른 유저들을 만날 수 있는 보통의 필드에서 자유롭게 움직이다가 중요 스토리 전투에 돌입하면 별도의 인스턴스 공간으로 진입하는 방식입니다.


▲ 전투 조작감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난전 중 상황 파악이 어렵다.

동료 시스템이 있어서 전투를 돕는 동료들이 소환됩니다. 펫도 함께 출전해서 펫 스킬로 전투를 보조할 수 있습니다. 혼자서도 파티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한 것이 특징입니다. 물론 다른 유저와 파티 플레이를 지원하기도 합니다.

나중에 합체 시스템이라고 해서 동료와 합체하거나 다른 유저와 합체를 통해 '여신'으로 변신해서 일정 시간 더 강력한 공격을 할 수 있습니다. 합체 시 한 명은 여신을 직접 조종하고, 또 한 명은 스킬만 사용할 수 있다네요.


▲ 다수의 유닛이 등장하게 되는 파티 플레이는 시점이 보다 확장되어 보인다.

계속해서 어려운 난이도에 도전하는 인스턴스 던전 콘텐츠가 존재하는데, 던전 클리어 단계에 따라 방치형 보상이 쌓입니다.

경쟁을 강조하지 않고 힐링을 내세웠지만 사실 친근감 넘치는 캐릭터 모델링을 제외하고는 딱히 그렇게까지 색다르게 다른 유저들과 소통하고 힐링할 수 있는 커뮤니티 강화 측면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런 류 MMORPG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서버 레벨 제한이라든지, 특정 시간마다 벌어지는 월드 이벤트, 길드 이벤트로 즐길 수 있는 미니게임이라든지, 보통의 중국발 모바일 MMORPG와 면면은 비슷합니다.

◆ 마이테일 영상

서비스 게임펍
플랫폼 AOS / iOS
장르 MMORPG
출시일 2022-09-21
게임특징
 - 작정하고 귀엽게 만들었지만 사실 작정하고 찾아보면 그뿐

[김규리 tete0727@naver.com] / [박성일 기자 zephyr@chosun.com][gamechosun.co.kr]

김규리 기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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