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에코칼립스] '에코칼립스: 진홍의 서약'의 신규 더블 세계관 PV 영상 '재해'와 '신생'이 2022년 6월 17일에 공개됐다.
'에코칼립스: 진홍의 서약'은 유주 게임즈(Yoozoo Games)에서 개발하고 Gtarcade에서 퍼블리싱하는 케모노 소녀X아포칼립스 세계를 그린 모바일 RPG 전략 게임이다.
게임의 주인공은 [소환자]로, 재해로 파괴된 세계에서 다양한 성격의 케모노 소녀들을 만나 팀을 이뤄 전투하며 모험을 펼친다. 탐색을 진행하면서, 주인공 일행은 재해 뒤에 숨겨진 비밀을 점차 알아가게 된 것이다.
게임의 배경은 평행 세계의 지구이다. 약 천 년전, 갑작스러운 재해로 인류는 전에 없던 위기를 맞았다. 세상을 적시던 비는 재해로 인해 초록색으로 바뀌었고, 빗물이 닿은 곳에는 줄기가 자라났다. 물론 인간의 피부도 예외는 아니다. 백색 폭풍이 세계를 휩쓸고, 폭풍이 지나간 자리의 사람들은 결정체로 변했다. 고요하던 안개는 함정이 되어, 주황색 안개 속의 생명체는 모두 불타 재가 돼버렸다. 이 모든 재해의 원인은 [메아리 수정]이라는 신비로운 물질 때문이다.
수많은 시도 끝에 인류는 결국 생존의 희망을 찾아낸다. '메아리 수정'을 이용해서 '진화체'라고 불리는, 인간과 동물을 융합한 새로운 생명체를 만들어낸 것이다. 문명은 다시 이어지고, 새롭게 질서를 회복한 세계는 4대 캠프로 분열된다. 그러나 캠프 간의 충돌과 갈등이 계속되면서, 복잡하게 뒤섞인 진화체 간의 대규모 전쟁이 눈앞에 닥친다.
서로 다른 신앙과 역량을 가진 4개의 캠프 세력은 모두 메아리 수정의 힘을 빌리고 있지만, 과학 기술, 마법, 신비한 힘 등 서로 다른 영향을 받는다. 진화체들이 역시 캠프에 따라 완전히 다른 성격을 갖는다.
[그리핀 그리프]
아우구스투스 교국의 그리프는 성기사단 최고의 인물이다. 전투에서의 용감함과 가혹할 정도의 규율에 대한 고집으로 그녀는 숭고한 신앙을 위한 싸움의 깃발을 높이 치켜들게 되었다.
[따오기 피렌티아]
셀 수 없는 비밀을 감춘 장엄하고 신비로운 이스트라이즈도 피렌티아의 살기를 숨기지 못한다. 피렌티아가 무참히 휩쓸어 버린 적의 진지에는 그녀의 이름처럼 치명적인 한 송이의 진홍빛 꽃만 남을 뿐이다.
[이집트 고양이 바스테트]
바스테트는 그라벨 골드의 왕궁 총관으로 순진한 소녀 같은 겉모습을 가지고 있지만 진짜 속마음은 안경 밑에 가려져 있다. 그녀는 그라벨 골드의 모래바람처럼 야만스럽게 모든 것을 삼키며, 큰 검을 휘둘러 눈앞의 방해물을 거침없이 처단한다.
[서리 말 모리}
윈터 공업 소속된 모리는 과묵한 성격을 가진 의회 의장이다. 흡사 얼음으로 뒤덮인 강철 도시 같은 분위기를 지닌 모리는 얼음처럼 차갑고 강철처럼 단단하다.
진화체 탄생 후, 인류는 새롭게 살아갈 터전을 얻은 듯하고, 세계도 점차 안정을 찾는 듯 보인다. 그러나 평온함 속에는 더 많은 음모가 요동치고 있다. 주인공과 친구들은 과연 겹겹의 난관을 헤치고 나아갈 수 있을까? 이 세계의 미래는 또 어떻게 흘러갈까? 기대하며 지켜보자!
한편, 호소야 요시마사, 시라이시 하루카, 노토 마미코, 아마미야 소라, 후쿠엔 미사토, 카네모토 히사코, 세토 아사미, 우에사카 스미레, 토요사키 아키, 이구치 유카 등 유명 성우들이 게임의 캐릭터 더빙에 참여했다. 게임과 관련된 더 많은 소식은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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