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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프리뷰

무협을 좋아한다면 주목! 모바일 MMORPG계의 팔방미인 '천애명월도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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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탄한 스토리와 풍부한 콘텐츠, 그리고 뛰어난 그래픽으로 중무장한 신작 모바일 MMORPG '천애명월도M'이 오는 6월 24일부터 국내 정식 서비스에 돌입할 예정이다.

천애명월도M은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끈 바 있는 동명의 무협 소설 '천애명월도'를 원작으로 둔 작품으로, 탄탄한 스토리의 세계관과 수준 높은 그래픽, 끊임없는 즐길거리 등을 가진 PC MMORPG '천애명월도'의 모바일 버전이기도 하다. 그에 따라 소설 천애명월도의 독자와 PC 게임 천애명월도를 즐겼던 게이머에게 큰 기대감을 심어주고 있다.

천애명월도M은 PC 게임 천애명월도를 개발한 텐센트 산하 오로라 스튜디오의 작품으로, 자체 개발 엔진인 '퀵 실버'릍 통해 동양 무협 고유의 분위기를 발산하면서도 비주얼적으로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고 있다. 또한 낮과 밤의 변화와 비와 눈, 유성우, 모래바람 등의 다양한 날씨 변화를 구현해 게임 내에 생동감을 준다.

특히 캐릭터가 비를 맞아 젖어있는 모습, 그리고 땀을 흘리는 모습까지 매우 세부적으로 구현하는 등 높은 퀄리티의 비주얼과 효과를 만나볼 수 있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동명의 소설을 기반으로 스토리가 펼쳐짐에 따라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는 것도 천애명월도M을 기대하게끔 만드는 요소 중 하나다. 수많은 인물과 다양한 연맹 및 문파가 등장해 매력적인 무협 스토리를 만들어내고 있으며, 게임에 대한 몰입도를 높인다.

PC MMORPG 천애명월도에서 극찬받은 바 있는 자유도 높은 커스터마이징 시스템도 눈길을 끈다. 천애명월도M은 다양한 종류의 외형 프리셋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이용자가 직접 외형을 세부적으로 설정하면서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어낼 수 있다.

또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단계에서 게임 내 구현된 다양한 의상을 미리 입혀볼 수 있으며, 다양한 배경으로 전환해보면서 분위기를 맞춰볼 수도 있다. 커스터마이징 시 사진을 인식해 최대한 비슷하게 외형을 구현하는 AR 기술을 선보이는 것도 특징 중 하나다.

천애명월도M의 론칭 단계에서 만나볼 수 있는 클래스는 총 6종이 있다. 공수 밸런스가 잘 잡혀있는 근접 캐릭터 '태백'부터 취권 등의 권법을 사용하면서 개와 함께 전투를 펼치는 격투가 캐릭터 '개방', 부채와 암기, 그리고 목우로 적의 허점을 노리는 원거리 캐릭터 '당문', 높은 방어력을 기반으로 탱커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신위', 높은 기동성을 가졌을 뿐만 아니라 원거리와 근거리 공격 모두가 가능한 서포 및 딜러 '이화', 그리고 마지막으로 높은 방어력과 함께 동료를 치유해줄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천향'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이용자가 플레이할 수 있는 다양한 클래스가 마련돼 있음에 따라, 자신의 성향과 취향에 맞게 캐릭터를 고를 수 있으며 다양한 무술을 펼치면서 무협 액션의 매력을 느껴보는 것이 가능하다.

이용자는 일반 스킬 개념의 '초식'과 고급 스킬인 '심법', 그리고 '경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성장 요소를 통해서 자신의 캐릭터를 강화시킬 수 있다. 특히 초식과 심법은 프리셋 설정을 통해서 이용자가 PvP 혹은 PvE 등 다양한 상황 및 콘텐츠에 맞춰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경맥 성장을 통해서 특정 능력치를 더욱 향상시킬 수도, 혹은 캐릭터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다.

이외에도 장비 강화와 장비 성장, 세공, 각인 등의 강화 시스템이 존재하며, 천애명월도M의 강화 시스템은 강화에 실패하더라도 장비가 파괴되지 않으며, 기존에 사용하던 장비보다 상위 등급 혹은 능력치의 장비를 획득할 경우에 장비를 교체해도 기존 강화 단계가 유지되는 등 강화에 대한 스트레스를 최소화했다.

이용자에게 풍부한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것이 천애명월도M의 특징 중 하나다. 이용자는 메인 퀘스트를 통해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경험하면서 캐릭터를 육성하는 것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매일 갱신되면서도 피로도가 낮은 필드 퀘스트, 동료 시스템을 활용해 함께 스테이지를 공략해가는 천파부, 다른 이용자와 최대 5인의 파티를 구성하고 함께 공략하는 던전 등의 PvE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PvP 콘텐츠도 다채롭게 마련돼 있다. 1대1 대결을 펼칠 수 있는 논검부터 5대5의 단체 결투를 즐기는 송림전장 및 한해난투, 그리고 40대40의 대규모 진영 전투 콘텐츠인 천룡전장을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100인 배틀로얄 콘텐츠인 일대종사도 빼놓을 수 없는 핵심 즐길거리 중 하나다.

길드 콘텐츠로는 대진표를 통해 길드 간 전투를 벌이는 길드연합전과 서로 다른 길드 세력과 영지를 놓고 전투가 펼쳐지는 효야혈전 및 효야결전이 대표적이다. 또 길드원이 화합할 수 있는 길드 연회 및 연회 도전과 길드원 간 협력을 통해 함께 보스 레이드를 펼치는 해하전운 등도 만나볼 수 있다.

천애명월도의 동료 시스템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 동료 시스템은 단순히 수집 요소의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이용자가 보유한 동료를 활용해 특정 던전을 함께 플레이하는 등 부가적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게임 내 등장하는 NPC를 뽑기로 수집해 캐릭터 능력치를 증가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동료를 성장시키는 등의 육성의 재미도 경험해보는 것이 가능하다. 

동료는 앞서 언급한 바 있는 천파부 콘텐츠에 활용할 수 있는데, 해당 던전에서는 자신의 동료가 AI 캐릭터로 출전해 점차 높은 난이도의 스테이지를 공략해나갈 수 있다.

천애명월도M의 생활 콘텐츠는 신분 시스템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신분은 캐릭터 생성 시 선택하게 되는 문파와는 별도로 게임 내에서 이용자가 맡게 되는 또다른 직업의 개념이다. 신분은 현상수배범을 찾아 암살하는 현안과 약탈자로부터 화물을 지키는 표사, 숨겨진 유적을 탐험하는 탐험가, 필드에 숨겨진 보물을 찾는 협객, 퀴즈 풀이 및 악기를 연주하는 문관, 증거물을 찾고 범인을 수색해 체포하는 포졸, 낚시를 통해 요리 재료를 모으고 요리 레시피를 찾는 요리사 등이 있다.

해당 콘텐츠를 통해서 이용자는 단순히 전투의 재미를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각 직업에 맞는 역할을 수행하면서 부가적인 재미도 함께 만끽하게 된다. 또 자신이 선택한 신분의 미션을 수행하면서 보상을 획득해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는 등 콘텐츠 간 연계가 이뤄지고 있다.

모바일 환경 최적화를 통해 플레이의 편의성을 강조하는 한편, 게임 본연의 즐거움이라 할 수 있는 조작의 재미도 놓치지 않았다. 메인퀘스트 수행 등은 자동 기능을 지원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던전과 같은 콘텐츠는 이용자가 직접 캐릭터를 조작하면서 손맛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모바일 게임이지만 PC 플랫폼에서도 플레이할 수 있도록 하면서 편의성을 높이기도 했다.

천애명월도M 무협 세계관을 전면에 내세운 작품인 만큼 화려한 경공과 경쾌한 액션 등을 갖췄으며, 이용자 간 교류할 수 있는 각종 시스템을 마련해 MMORPG의 장르적 특징을 더욱 부각시킨 작품이다. 또 오픈월드로 구현된 게임 내 세계를 경공을 통해 자유로이 누벼볼 수 있는 등 그간 모바일 게임에서는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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