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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기] 넷마블 '제2의 나라' 정식 출시, 분 단위 서버 포화로 기대작 입증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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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의 모바일 MMORPG '제2의 나라: Cross Worlds(이하 제2의 나라)'가 10일 10시에 정식 출시된 가운데 수많은 이용자가 몰려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넷마블은 제2의 나라 출시 하루 전인 9일 오전 10시 무렵 사전 다운로드를 제공하고, 10일 10시에 서버를 열었다. 서버가 열리자 수많은 유저가 게임에 몰렸고, 총 40개의 서버는 분 단위로 포화 상태에 돌입했다. 적게는 200명, 많게는 999명 이상의 유저가 동시에 게임에 접속해 긴 대기열을 만들면서 제2의 나라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에 넷마블은 공식 포럼을 통해 가장 사람이 많이 몰린 상위 서버 다섯 곳의 캐릭터 생성 제한을 해제한다고 공지했다. 생성 제한 해제 서버는 '오리온'과 '안드로메다', '벨라', '도라도', '피닉스'다. 해당 서버는 캐릭터 생성 제한 해제 조치 이후에도 포화 상태와 긴 대기열을 만드는 진풍경을 자아냈다.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대부분의 서버가 빨간색으로 물들었다 = 게임조선 촬영


사람이 많이 몰린 서버는 999명 이상의 대기열을 만들었을 정도다 = 게임조선 촬영

긴 대기열을 뚫고 서버에 접속하고, 튜토리얼을 지나자 필드를 가득 메운 유저의 모습이 보였다. 첫 거점인 '에스타바니아'는 물론 주요 거점마다 수많은 유저 캐릭터가 군집해 장사진을 이루며 게임에 활기를 더했다. 몬스터가 등장하는 필드 역시 퀘스트를 진행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는 유저를 목격할 수 있었다.

게임 내 채팅창 역시 유저들의 목소리로 가득했다. 게임 진행을 진행하기 위해 서로 가지고 있는 정보를 공유하는가 하면 특정 콘텐츠를 공략하려고 동료를 모으는 유저도 있었다. 이 밖에도 서로 게임에 대한 감상을 물어보거나 원작 얘기를 나누는 등 다양한 유저가 눈에 띄었다.


퀘스트 완료 지점에는 많은 사람들이 보상을 받기 위해 인산인해를 이뤘다 = 게임조선 촬영


필드에는 몬스터보다 사람이 더 많았을 정도 = 게임조선 촬영

물론 게임 완성도 역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특히 모바일 플랫폼에선 장인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의 정교한 카툰 렌더링은 원작의 특징이었던 '스튜디오 지브리' 감성을 충분히 이끌어냈다. 또한 일본 음악계의 거장 '히사이시 조'의 감미로운 음악은 마치 판타지 세계의 주인공이 된 듯한 몰입감을 선사했다.

원작을 재해석한 스토리도 눈여겨볼 부분이다. 통일 왕국 '에스타바니아'나 든든한 동료였던 '이마젠' 등 원작에 등장했던 요소를 넣어 팬들의 향수를 자극했으며, 현실 세계와 또 다른 판타지 세계라는 설정을 살려 독특한 수인들과 아름다운 세계를 구현했다.

이처럼 넷마블은 그동안의 노하우를 모아 제2의 나라를 탄생시켰다. 그리고 선행 출시 후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에 등극한 대만과 홍콩에 이어 이번엔 국내에서도 흥행 돌풍을 일으킬 조짐을 보여주고 있다.


넷마블의 모바일 게임 카툰 렌더링 실력은 이제 장인의 영역에 달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게임조선 촬영


그래픽, OST, 스토리 3박자가 정교하게 맞물려 깊은 몰입감을 선사한 제2의 나라 = 게임조선 촬영

[성수안 기자 nakir@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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