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버튼


상단 배너 영역


리뷰/프리뷰

[프리뷰] 스타일링의 여왕 니키, 3D로 귀환하다! '샤이닝니키'

페이스북 트위터 기사제보

스타일링 대표 게임 ‘니키’ 시리즈 최신작 ‘샤이닝니키’가 오는 29일 드디어 국내에 상륙한다. 

모바일 여성향 게임의 강자 페이퍼게임즈코리아가 수년의 노하우를 집약해 3년 간의 개발과정을 거쳐 선보이는 이번 작품에서 ‘니키’는 섬세한 3D로 탄생했다. 이미 탄탄한 작품성과 게임성이 입소문을 타면서 국내에서도 해외 버전을 플레이할 정도로 주목을 받았으며, 현지에서는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국내 오픈되는 버전에서는 대대적인 현지화를 거쳤으며, 유명 성우 이용신, 남도형, 양정화, 최한 등을 기용해 최정상급 캐스팅이라는 호평을 얻었다. 또 게임 내 SNS에서 캐릭터들의 댓글 등 세세한 부분까지 현지화 하여 유저들이 몰입도 있게 즐길 수 있게 구성했다.

■ 플레이 할수록 빠져드는 세계관과 방대한 스토리

디자인과 코디의 왕국 ‘미라클 대륙’ 문명의 멸망을 막기 위해 니키는 680년 전 과거로 향하고 그 과정에서 니키는 최고의 디자이너들과 대결하거나 협동하며 성장한다. 유저는 가지각색 에피소드에서 니키에게 일어나는 일을 해결하고 그녀의 스타일링과 성장을 도와 미라클 대륙을 지켜야 한다.

특히 이번 작품은 전작들과 다른 시대 배경을 다루는 만큼 이전의 스토리를 몰라도 누구나 빠져들 수 있으며, 개성 강하고 매력적인 캐릭터들과 그들의 스토리를 알아가는 재미도 쏠쏠하다.

겉으로는 상냥해 보이지만 비밀을 간직한 ‘진의’, 비밀스럽게 니키를 돕는 ‘소연’, 니니엘왕국의 아름다운 여왕 ‘릴리스’, 정의감 넘치는 용병 ‘로앙’ 등 저마다 사연을 간직한 캐릭터가 등장해 몰입도를 높였다. 스토리를 진행하며 만나는 캐릭터들을 세부 콘텐츠를 통해 그들의 숨겨진 이야기를 알아가다 보면 어느새 친근감까지 느껴진다.

■ 뛰어난 스타일링은 상대방의 마음을 변화시킨다! 스타일링 배틀

스타일링으로 유명한 미라클 대륙에는 “뛰어난 코디는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라는 격언이 있다.

각각의 스테이지마다 테마에 맞게 헤어, 원피스, 액세서리 등 복장을 준비해 스타일링을 갖추고, 배틀이 시작되면 의상 파츠별로 ▲완벽한 헤어 ▲아우라 전개 ▲경쾌한 발걸음 ▲반짝반짝 러브 등 헤어, 의상, 신발, 장식 점수를 올려주는 버튼을 리듬 게임처럼 누르며 어필해야 한다. 빠르게 숫자를 잇는 샤이닝 모멘트 미션에 성공해 추가 점수를 얻을 수도 있다.

샤이닝니키에서 펼쳐지는 치열한 스타일링 배틀에서는 한순간도 방심할 수 없다. 때로는 상대 디자이너가 나의 스킬 순서에 혼란을 주거나 점수를 깎는 공격 등을 이겨내야 하며, 스타일링 배틀에서 최종적으로 합산된 점수에 따라 승자가 결정된다. 

무엇을 걸쳐도 아름다운 니키를 보는 재미와 적재적소에 ‘디자이너의 잔영’ 스킬을 사용해 가까스로 상대방을 꺾는 짜릿함은 이루 말할 수 없다. 

■ 현존 최고 수준의 스타일링! 수준 높은 의상과 스타일링 요소

샤이닝니키는 약 1,000가지 이상의 원단을 평균 5만~8만 개로 구현해 ‘역대급 스타일링 게임’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3차원 컴퓨터 그래픽을 구성할 때 가장 기본단위의 다각형을 폴리곤이라고 부르는데, 구성하는 폴리곤의 개수에 따라 로우, 미들, 하이로 분류한다.

또한 일반적으로 폴리곤의 수가 많아질수록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들지만, 더욱 섬세한 원단의 재질감을 표현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유저는 캠퍼스룩, 파티룩 등 현실에서도 충분히 소화할 수 있는 의상 컨셉을 연출해볼 수 있어 실제로 응용해볼 수 있다.

특히 우아, 상큼, 시크, 러블리, 섹시 등 다섯 가지 속성의 수천 개의 의상과 액세서리는 현실보다 수준 높은 스타일링을 가능케 했다.

■ 강해질수록 감춰진 비밀이 드러나는 ‘디자이너의 잔영’

이번 작품의 핵심 요소인 ‘디자이너의 잔영’은 스타일링 배틀에서 발휘될 수 있는 스킬이자 아이템이다. 이는 미라클 대륙의 유명한 디자이너의 힘을 빌린다는 개념에 기초하며, 고유한 속성을 지닌 디자이너를 강화하고 성장시키면 배틀에서 더욱더 강력한 스킬을 발휘한다. 또한, 강화 단계에 따라 디자이너의 숨겨진 일화를 확인할 수 있어 더욱 풍성한 이야깃거리를 제공한다. 

■ 친구네 놀러 간 듯한 친근함, ‘마이홈’으로 니키네 놀러 가자

“니키, 나 왔어!” 마이홈을 눌러 니키네 집에 놀러 가자. 자연스럽게 누워서 핸드폰을 하고 있거나 댄스에 몰입한 니키를 발견할 수 있다. 예쁜 옷을 입혀주는 스타일링만이 아니라 니키와 친구처럼 대화하는 상호작용이 이뤄지며, 친밀도가 올라갈수록 니키는 유저에게 생일, 좋아하는 색, 혈액형, 피부 톤 등을 묻기도 한다.

아울러 니키의 활력을 높일 수 있게 다양한 선물을 주고 독서, 영화 감상 등 여러 경험을 할 수 있게 도와주면, 함께 할 수 있는 일도 증가하고 우정 레벨도 높아진다. 

■ 미라클 대륙의 인싸들은 다 하는 ‘인타임’

이 밖에도 게임 내 소셜 네트워크 ‘인타임’에서 그간 만난 캐릭터들의 개인적인 이야기를 읽을 수 있다. 자신이 찍은 풍경을 자랑하거나 자기 생각을 늘어놓는 캐릭터가 있는가 하면, 게임 내 기자에게 연애사가 폭로되는 캐릭터까지, 미라클 대륙에서 일어나는 이모저모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글마다 유저가 댓글을 달 수 있다는 점이 특별한데, 나의 댓글에 캐릭터들의 대댓글까지 달려 실제 SNS 활동을 하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니키가 하루에도 수십 번 인타임에 들어가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 AR모드로 화면 밖으로 나온 니키와 기념사진 찰칵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아름다운 옷을 입은 니키가 현실로 나온다면?  샤이닝니키는 내가 꾸민 니키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촬영 기능을 지원한다. 셀카 모드와 AR 촬영 기능을 활용해 휴대폰 밖에서도 내가 스타일링한 니키를 만날 수 있다. 나만의 니키와 셀카를 찍을 수도 있고, 현실에 등장한 니키의 포즈까지 연출하며 화보 촬영을 할 수 있다. 또한 이렇게 꾸며준 니키의 화보를 SNS에 공유해 친구들과 나누는 것도 게임의 묘미로 꼽힌다.

■ 함께 할수록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연맹 시스템

‘연맹’은 여러 코디들이 모여 이루는 길드 시스템으로, 가입 시 매일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며 이용자간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뷰티 스터디를 통해 다양한 메이크업을 해제하거나 코디 능력을 증진할 수 있으며, 연맹 멤버들과 비밀 미션을 단계별로 완수해 모두 다채로운 보상을 받을 수도 있다. 

아울러 연맹원들은 여러 명이 필요한 파티 미션에 든든한 지원자로 참가해주기도 해 구성원들 간의 유대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할 수 있다.

특히 매일 밤 진행되는 이브닝 파티, 특정 조건 충족 시 수령 또는 발송 가능한 우정편지, 유용한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는 연맹 상점 등 연맹에 가입해야만 누릴 수 있는 혜택이 가득하기 때문에 가입하지 않으면 당신만 손해라는 점도 명심하기 바란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이시영 기자의

ⓒ기사의 저작권은 게임조선에 있습니다. 허락없이 무단으로 기사 내용 전제 및 다운로드 링크배포를 금지합니다.

최신 기사

주간 인기 기사

게임조선 회원님의 의견 (총 0개) ※ 새로고침은 5초에 한번씩 실행 됩니다.

새로고침

0/500자

목록 위로 로그인

커뮤니티 이슈 한줄 요약


게임조선 소개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