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고양이 캐릭터 ‘토로’는 국내 잘 알려진 캐릭터는 아닙니다만 일본에서는 소니의 마스코트급 인지도를 가진 캐릭터입니다. 토로 자체 IP보다는 콜라보레이션으로 만나본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PiG’의 '토로와 친구들 : 온천마을’입니다.
플레이스테이션 타이틀 ‘어디서나 함께’ 시리즈의 20주년 기념작으로 PiG가 일본과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론칭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플레이어는 토로가 신뢰하는 인간이 되어 온천 마을 ‘아마츠소라’ 정착을 돕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토로와 마을 사람들을 도와 여러 가지 일을 해결해 나가면서 이들의 다양한 표정, 리액션 등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인 토로가 모를 만한 단어를 가르쳐줘서 더 다양한 대화를 해나간다는 설정도 재미있고요.
사람이 되고 싶은 고양이 ‘토로’를 주인공으로 한 3매치 퍼즐 방식입니다. 게임 방식에서 특징이 있는 것은 아니나 토로의 수다스러운 캐릭터성을 생각해서인지 매 스테이지 클리어마다 토로를 위시한 고양이 친구들의 수다가 이어집니다. 플레이어에게 거침없이 말을 걸어오고 이에 대한 답변도 준비해야 합니다.
퍼즐 그리고 토로와의 대화가 이 게임의 주된 구성 요소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PiG’의 '토로와 친구들 : 온천마을’이었습니다.
◆ 토로와 친구들 : 온천마을 플레이 영상
서비스 PiG / 포워드웍스
플랫폼 AOS / iOS
장르 퍼즐
출시일 2020.07.10
게임특징
- 퍼즐과 수다
[배재호 기자 sloos@chosun.com] / [박성일 기자 zephyr@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