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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프리뷰

[신작엿보기] 창천삼국, UI에서부터 느껴지는 옛 웹 시뮬레이션 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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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웹게임이 생각나는 UI 구성. 조금 예스러운 느낌의 모바일 삼국지 전략 SLG가 출시됐습니다. ‘하루엔터테인먼트'의 '창천삼국’입니다.

버튼이 딱딱 배치되어 있어 UI가 깔끔하다면 깔끔한데 세련됨과는 거리가 멉니다. 초창기 전략 시뮬레이션 웹게임을 보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전체적으로 버튼 디자인을 모바일 해상도를 생각하지 않아 작고 알아보기 어려웠습니다. 또한, 모든 정보창이 화면 전체를 새 창으로 다 뒤덮으며 펼쳐져서 불편한 부분 중 하나였습니다. 적당히 작은 팝업이나 분할 화면을 이용했어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건물 건설 방식이 조금 특이합니다. 직접 건설지를 찾아다니며 업그레이드하거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보통의 전략 SLG와 달리 그냥 본성 화면에서는 각 건물의 기능 버튼만 존재하고, 건축은 건축 UI가 따로 존재하여 한 화면에서 버튼을 클릭하는 것으로 관리가 가능합니다. 편리는 하지만 운영 면에서의 사실감은 반감됐습니다.

장수 일러스트나 인게임 외형은 무기까지 무게감 있게 잘 표현되어 나쁘지 않습니다만 평소에는 이를 확인할 일이 별로 없습니다. 부대 전투 씬 역시 굉장히 간소화되어서 보이는 데다 대부분 스킵 하게 되거든요.

시즌제로 운영하며 장수들 역시 매 시즌 새로운 장수들이 등장하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영상 광고 시청으로 게임 내 재화 일부를 충당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최근 모바일 전략 SLG도 비주얼에 힘을 많이 쏟아 워낙 세련된 형태의 전략 SLG를 많이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만 사실 이 게임은 그런 면에서는 부족한 면이 많이 보입니다. 삼국지 소재의 특수성이 있는 만큼 고전적인 느낌을 찾는다면 그 점이 잘 맞을 수는 있겠습니다. ‘하루엔터테인먼트'의 '창천삼국’이었습니다.

◆ 창천삼국 플레이 영상

서비스 하루엔터테인먼트
플랫폼 AOS / iOS
장르 전략 SLG
출시일 2020.06.23
게임특징
 - 옛 웹게임 전략 시뮬레이션 감성 물씬

[배재호 기자 sloos@chosun.com] / [박성일 기자 zephyr@chosun.com] [gamechosun.co.kr]

배재호 기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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