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엿보기] 익스트림 골프, 턴제 벗어던진 실시간 멀티 플레이

사실적인 물리 팩터 계산과 실시간 멀티 플레이의 빠른 진행, 그리고 쉬운 조작을 앞세운 신작 골프 게임이 국내를 포함해 전세계 150여개국에 글로벌 출시했습니다. ‘해긴’의 ‘익스트림 골프’입니다.

골프라는 확실한 룰의 스포츠를 다루고 있는 탓에 진행 자체는 동일합니다. 터치 후 적당히 당겨서 파워를 조절하고, 타이밍에 맞춰 놓으면 됩니다. 거리나 파워 계산을 따로 하지 않아도 ‘안전’을 뜻하는 블루 신호만 지키고, 왔다 갔다 움직이는 저울추만 맞춰 놓으면 되기에 조작은 비교적 쉬운 편입니다.

달리 게임 캐릭터가 등장하지 않고, 유일하게 골프공만 등장합니다. 클럽, 드라이버, 우드 등 골프채와 골프공도 여러 종이 존재해 약간씩 능력에 차이를 보입니다. 경기 중 크게 두 가지 시점을 지원하는데 필드 전반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캠모드와 실제 샷을 치기 위한 샷모드로 나뉩니다.

가장 큰 특징은 다른 유저와의 경기가 여타 골프 게임과 달리 턴제 방식이 아니라 각자 실시간으로 이루어진다는 점입니다. 내가 준비를 하고 있는 동안에도, 샷을 날리는 순간에도 시각적으로, 청각적으로 다른 유저의 움직임을 알 수 있습니다. 다른 유저의 샷에 따라 다른 유저가 친 공의 움직임이 내 앞으로 휙휙 지나가거든요.

특히, 그린 밖에서 날린 공이 홀 안으로 근접했을 때 슬로우가 걸리며 응원 멘트가 나오는 부분은 저도 모르게 쫄리기도(?) 했습니다. 홀인원은 못해봤고, 이글, 알바트로스에 성공했을 때의 느낌이 쏠쏠합니다.

일일 미션 등 여러 가지 달성 미션을 제공하고 영상 광고 시청을 통해 재화를 지급합니다. 대전 중에도 기다림 없이 내 플레이를 끊기지 않고 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 같네요. ‘해긴’의 ‘익스트림 골프’였습니다.

◆ 익스트림 골프 플레이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