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파란만장한 게임이 하나 나왔습니다. 2018년 10월 디앤씨오브스톰이 론칭했던 ‘어검 : 팔황의 수호자’가 1년 만에 서비스 종료된 이후 2019년 11월에 RIGOR POWER의 ‘멸마’로 재론칭되고, 이후 다시금 수개월 만에 서비스 종료, 그리고 드디어 4월 27일, ‘어검 : 퇴마록’이란 이름으로 또 한 번 재출시됩니다.
‘RIGOR POWER’의 ‘어검 : 퇴마록’입니다. 위 타이틀은 모두 겜조티비 채널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열고 닫고 열고 닫고를 반복 중인 이 타이틀에 대한 소개가 따로 필요 없을 수도 있겠습니다만 그래도 코너가 코너인지라 짧게 소개하자면 게임은 일반 무협 배경의 자동 웹게임식 MMORPG입니다. 흔히 양산형 MMO로 불리는 스타일 가운데 가장 스탠다드한 형태죠.
이검, 현심, 령우, 나한 주무기에 따라 4개 직업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정파와 사파를 선택하여 대규모 진영전을 벌이는 점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전작에서는 론칭 이후 대규모 업데이트로 점령전 업데이트가 있었는데 이번 재출시 버전은 점령전이 업데이트된 상태로 오픈하는 건지는 확인이 안되네요. 국내 개발사도 아니고, 정보를 전하는 홈페이지나 카페도 없고, 이제까지 행보를 봤을 때 이후 행보가 심히 걱정스럽습니다.
재출시에 대한 공식 답변으로는 전면 업데이트 및 버그 수정을 통해 게임 이름을 개명하여 출시했다고 하지만 영상만 비교해봐도 알지만 사실 달라진 점은 없습니다. 버그 수정은 모르겠고요. ‘RIGOR POWER’의 ‘어검 : 퇴마록’이었습니다.
◆ 어검 : 퇴마록 플레이 영상
서비스 RIGOR POWER
플랫폼 AOS / iOS
장르 MMORPG
출시일 2020.04.27
게임특징
- 여러 번 재출시 했지만 달라진 것은 없음
[김규리 기자 gamemkt@chosun.com] / [박성일 기자 zephyr@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