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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엿보기] 버서스 : 렐름워, 동-서양의 문명 대결을 그린 글로벌 경쟁 S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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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과 서양 문화권의 대립을 큰 줄기로 하여 이순신과 조조, 잔다르크와 폼페이우스 등 역사 속 위인들을 게임 속 영웅으로 활용했습니다. ‘제이스원’의 ‘버서스 : 렐름워’입니다. 글로벌 출시 스펙으로 우선 유럽 문명과 아시아 문명을 선보인다고 하네요.

초반 온갖 메뉴마다, 단어마다 시스템 설명을 해주는데 진짜 하나부터 열까지 전부 다 알려주려 들기 때문에 쭉 듣다 보면 인내심에 한계를 느끼게 합니다.

다행히 스킵 기능이 존재합니다. 스킵하여 넘기면 되긴 하는데 오기로 끝까지 다 들어봤더니 게임 시작하자마자 약 15분간 시스템 설명이 끊이지 않습니다. 이 모든 걸 성우 더빙까지 진행했다는 점에서 여러모로 대단하다고 볼 수 있겠네요.

영지 내정과 필드 전투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목재소, 농장 등 자원 수확지를 건설하고 이를 통해 얻은 재화로 병영 등에서 병력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병력은 ‘장수’와 매칭되어 하나의 부대로써 운용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장수가 바로 뽑기의 대상이 되죠. 이렇게 편성한 부대는 ‘필드’에서 출정시켜 필드 몬스터나 다른 유저와의 전투를 벌이게 됩니다. 즉, 다양한 장수와 병력을 조합하고 육성하여 대규모 군단을 운영하며 전략과 전술을 겨루는 것이 핵심인 셈입니다. 글로벌 서버인 만큼 글로벌 서버 유저들과의 경쟁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은 장점이 될 수 있겠네요.

전투 씬이 크게 중요한 장르는 아니지만 전투 씬 자체는 많이 심심합니다. 아래 위로 마주 서서 그냥 차례로 공격을 했다 정도로 간소화해서 보여주거든요. 영웅 컷씬이 나오긴 하지만 그나마도 그냥 일러스트만 쓱 나왔다 사라지는 수준입니다.

큰 특징 없이 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의 기본을 따랐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제이스원’의 ‘버서스 : 렐름워’였습니다.

◆ 버서스 : 렐름워 플레이 영상

서비스 제이스원
플랫폼  AOS/iOS
장르 전략 SLG
출시일 2020.04.21
게임특징
 - 동, 서양 위인들을 활용한 문명 대립  

[김규리 기자 gamemkt@chosun.com] / [박성일 기자 zephyr@chosun.com] [gamechosun.co.kr]

김규리 기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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