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엿보기] 원피스 해적무쌍4, 만화보다 낫다! 시리즈 기어 세컨드 버전

이제는 하나의 장르가 된 무쌍 액션, 그리고 원피스가 만난 원피스 해적무쌍의 네 번째 넘버링 타이틀입니다. ‘반다이남코’의 ‘원피스 해적무쌍4’입니다.

이번 작의 스토리는 알라바스타, 에니에스 로비, 정상결전, 신세계 돌입, 홀케이크 아일랜드, 와노쿠니 6개가 준비됐습니다. 다만 원작과 다르게 와노쿠니는 게임 오리지널 스토리로 진행됩니다.

이에 따라 사황 ‘빅맘’과 카이도, 상디의 형제 제르마66, 밀짚모자 산하 해적단이 등장하며, 이용자가 직접 이들을 조작해 호쾌한 액션을 즐길 수 있습니다.

무쌍 시리즈에서 주로 사용된 캐릭터 타입 중 파워, 테크닉, 스피드는 그대로 여기에 공중 액션을 더욱 자유롭게 사용하는 ‘스카이 타입’이 추가됐습니다. 스카이 타입의 캐릭터는 밀짚모자 해적단의 요리사 ‘상디 신세계 버전’, 알라바스타 편 보스인 ‘크로커다일’, 해군 대장 ‘키자루’가 있습니다.

게임의 진행 방식은 전작과 크게 달라졌습니다. 정사각형의 방과 이를 연결하는 통로 형식으로 구성된 맵은 탁 트인 점령 구역으로 바뀌고, 통로를 사용할 필요 없이 자유롭게 오갈 수 있습니다.

또한 키즈나 러시가 삭제된 대신 스페셜 무브가 추가됐으며, 이제 이용자가 직접 캐릭터가 사용하는 스킬을 지정할 수 있습니다. 공중 공격 역시 다양한 콤보가 추가돼 더욱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펼칠 수 있습니다.

무수한 적을 일거에 쓸어버리는 무쌍 액션 속에 파괴된 건물 잔해나 흙먼지가 날아다니는 디테일을 잘 살렸습니다. 이 탓에 비교적 탁 트인 전장에서 좌중을 압도하는 액션이 더욱 실감 나게 표현됐습니다. 이상 ‘반다이남코’의 ‘원피스 해적무쌍4’였습니다.

◆ 원피스 해적무쌍4 플레이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