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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일곱 개의 대죄:그랜드 크로스', 연말 페스티벌서 뽑고 가야할 영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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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일곱 개의 대죄:그랜드 크로스(이하 일곱개의대죄) 신규 유저 및 복귀 유저분들이 5.5주년과 연말 페스티벌을 통해 칠대죄에 합류해주시고 계신대요.

이번 페스티벌 영웅인 엘리멜리는 "연말 마무리는 역시 인권캐 멜리오다스"라는 전통에 따라 매우 강력한 성능을 지녔습니다. 엘리멜리는 2025년을 이끌어갈 핵심 영웅이 되는 만큼, 꼭 뽑고 가야겠죠? (는 안나오던데요)

페스티벌 뽑기에서는 픽업 영웅인 엘리멜리 외에도 유용한 영웅이 다수 포함돼 있기에 칠린이를 꿈꾸는 이들의 최적의 진입 타이밍으로 여겨지는데요. 과연 연말 페스티벌에서 얻고 가면 좋은 영웅은 누가 있는지 정리해봤습니다.

 

■ 【성전의 빛】 엘리자베스&멜리오다스 (엘리멜리, 또는 엘멜)

칠대죄의 첫 더블영웅 엘리&호크, 오슬로&호크 엘리멜리는 여신족과 마신족, 더블종족과 조합을 통해 추가 개성을 발휘하는데요.

기본적으로 종족을 맞추면 자신의 능력치를 상승시키고, 여기에 마신족과 조합했을 때에는 자신이 주는 피해 증가 및 턴마다 적 전체 자동 피해 효과가 적용됩니다. 또 여신족과 조합했을 때에는 아군 전체의 기본 능력치를 상승시키고 아군 턴마다 아군 전원 생명력을 회복시켜주는 메리트가 있죠.

개성의 경우 1회 한정 부활이 가능하다는 점, 어빌리티 사용 시에는 아군의 피해량 상승 및 보호막을 제공한다는 특징이 있구요. 전투 시작 및 부활 시에는 도발과 받는 피해 감소, 기절/석화/빙결 면역까지 갖추게 됩니다. 여기서 끝이 아닌데... 부활 및 어빌리티 효과가 끝나면 공격 관련 능력 상승 및 전투 시작 시 공격력 600%의 추가 피해까지 주는 끝날 때까지 끝나지 않는 사악함을 갖추고 있습니다.

1스킬과 2스킬은 모두 각 단일딜 및 광역딜의 공격 카드로, 뚝배기를 깨버리는 수준의 피해 계수를 자랑하죠. 필살기요? 말할 것도 없이 필살기가 필살기다운 면모를 자랑합니다. 그러니까 두 번 세 번 말고 여섯 번 뽑아서 필살기 6렙 찍자구요.

물론 단점도 존재하는데, 여신족 속성인 만큼 마신왕전에선 활용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마신왕전 외의 PvE, 그리고 PvP에서도 맹활약을 기대해봐도 좋을 듯 합니다.

 

■ 【평화의 여정】 방랑기사 고서 (방랑고서, 또는 방고)

방랑고서는 뛰어난 유틸성을 자랑하는 영웅이기에 보유하고 있지 않은 칠린이라면 이번 엘멜 픽업에서 꼭 얻어가시기 바랍니다.

방랑고서의 핵심은 스킬 랭크업이라 할 수 있는데요. 칠대죄는 스킬의 랭크업이 이뤄질수록 더욱 강력해지고 추가 효과가 적용되기 때문에 스킬 랭크를 전략적으로 올릴 필요가 있습니다. 방랑고서의 경우, 개성과 2스킬로 자신 및 아군의 스킬을 랭크업시키는 것이 가능합니다.

우선 개성 효과로 7대죄 영웅과 함께 편성하면 모든 아군의 기본 능력치를 증가시킴과 동시에 랭크를 강화하고, 디버프 해제 시 아군 영웅의 생명력을 증가시킵니다. 또 서로 다른 종족 아군이 스킬을 사용할 때마다 고서의 스킬 랭크가 상승합니다. 즉 7대죄와 다른 종족을 함께 섞어서 쓰는 것이 중요한 셈이죠.

2스킬로도 랭크업이 가능한데요. 2스킬의 1랭은 단일 아군 디버프 해제 및 스킬 랭크업, 2랭은 모든 아군 디버프 해제 및 스킬 랭크업할 수 있습니다. 3랭의 경우에는 3턴 간 기본 능력치도 상승시키죠. 다시 말해서 개성과 2스킬만으로 스킬 랭크업, 디버프 해제, 능력 상승, 랭크 강화까지 두루 갖춘 유틸 영웅입니다.

1스킬의 경우 메인 딜러급 파괴력을 가지지는 않지만 랭크 강화가 더해지면 충분히 짤짤이가 가능한 수준! 필살기는 아군 능력을 올려주면서 적 스킬 효과까지 차단해줍니다.

랭크업을 해주는 자원으로는 방랑고서 외에도 【할로윈】 성기사 고서(일명 할고)와 <색욕의 죄> 성기사 고서(일명 코인고서)도 있지만, 방랑고서는 페스티벌 영웅이라 투급이 높고 기본적인 성능이 뛰어납니다. 또 코인고서와 방랑고서는 동일한 속성이기에 완벽한 상위 호환입니다. 단, 할고는 속성도 다르고 공격력 관련 능력을 높이기에 경우에 따라서 방랑고서 대신 사용되기도 한다는군요.

방랑고서는 PvE 모든 곳에서 두루 쓰이며, 덱에 따라서 PvP에서도 활용 가능하니, 이번 페스티벌 뽑기에서 꼭 픽하시기 바랍니다.

 

■ 【정의의 망치】 천둥의 신 토르 (토르)

토르는 한때 가장 높은 공격력을 가진 딜러 중 하나였지만, 현재는 약간 밀린 상태라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가장 어려운 마수전인 초월 흐레스벨그 마수전의 필수 영웅이기에 꼭 뽑고 넘어가야할 것 같습니다.

개성부터 살펴봅시다. 불명 및 라그나로크 소속 영웅들에게 2턴 간 받는 피해 30% 감소 효과를 주고 자신에게 신성한 번개를 부여합니다. 신성한 번개가 토르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데요. 자신이 주거나 받은 피해량을 최대 300,000까지 누적해 스킬 사용 시 누적된 수치의 30%만큼 추가 피해, 도발 중인 대상에게 주는 피해 +50%만큼 피해를 줍니다. 

또 신성한 번개의 누적 수치가 최대치이면 해제 후에 자신에게 3턴 동안 뇌신의 심판을 부여합니다. 뇌신의 심판은 공격 관련 능력을 대폭 높이고 자신이 단일 공격 스킬 사용 시 모든 적군에게 최종 피해량의 50%를 추가피해로 줍니다. 뇌신의 심판이 해제되면 다시 신성한 번개를 부여하고, 피해량이 300,000까지 누적되면 뇌신의 심판 효과가 적용되기에 계속해서 철퇴를 내려찍는 것이 가능하죠.

즉 단일 공격인 1스킬 및 2스킬 모두 신성한 번개 및 뇌신의 심판 효과로 모든 적을 공격하는 셈입니다. 1스킬에는 뇌격 효과가, 그리고 2스킬에는 낙뢰 효과가 추가돼 있는데요. 뇌격은 치명 확률 2배 증가 및 적 치명 방어 80% 무시, 그리고 낙뢰는 치명 피해 2배 증가 및 뇌신의 심판 적용 시 적 치명 저항 100% 무시 효과가 있습니다.

토르는 피해를 주거나 받는 수치를 300,000까지 누적시켜야 본격 뚜쉬뚜쉬가 가능한 만큼 생존에 신경을 써야하는 편인데요. 다행히 필살기에 생존기가 달려 있습니다. 전투에 참가하고 있는 상태에서 자신의 생명력이 15% 이하로 생존하게 되면 자신에게 1회 1턴에 한해서 아군 영웅의 받는 피해 30% 감소 및 자신 모든 피해 면역 효과를 얻게 됩니다.

 

■ 【시대의 종언】 마신왕 멜리오다스 (왕멜)

무지막지한 파괴력을 가진 초공격력 딜러 왕멜을 얻어간다면 마신왕전을 비롯한 마수전을 손쉽게 클리어가 가능해지고, PvP에서도 메인 딜러로 활약 가능합니다.

왕멜은 개성이 매우 복잡한 편인데요. 종말의 씨앗과 어둠의 기운, 천지개벽 3요소로 구성돼 있습니다. 종말의 씨앗은 적군에게 방어력 관련 능력을 감소시키며 7대죄 및 마신 아군으로 공격할 때마다 최대 3스택까지 누적시킬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자신의 방어력 관련 능력치를 상승시킬 수 있는 어둠의 기운은 아군에게 걸린 디버프를 해제하거나 종말의 씨앗이 3스택인 적을 왕멜로 공격하면 종말의 씨앗이 모두 사라지고 어둠의 기운 1개를 자신에게 쌓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본인에게 어둠의 기운 4개를 쌓으면 천지개벽 개성이 발동되는데요. 천지개벽 상태가 되면 모든 디버프를 해제해고 공격력 능력 50% 적용이 이뤄지는데다가 왕멜의 스킬 랭크업이 이뤄집니다. 

쉽게 정리하자면 종말의 씨앗을 아군 7대죄 및 마신 영웅으로 최대 3스택까지 쌓고, 적이 디버프 공격을 하거나 및 종말의 씨앗 3스택인 적을 왕멜로 공격해 어둠의 기운을 최대 4스택까지 자신에게 쌓게 됩니다. 이후 왕멜은 천지개벽이 발동돼 적을 뚜까뚜까할 수 있는 것이죠.

단일 공격인 1스킬과 모든 적 공격인 2스킬은 각 멸망 및 종말이라는 효과가 추가돼 있는데요. 해당 효과와 천지개벽이 만나면 말 그대로 멸망&종말급 피해량을 보여줍니다. 1스킬의 멸망은 치명 피해 2배에다가 천지개벽일 경우엔 치명 확률 2배 증가가 적용됩니다. 그리고 2스킬의 종말은 치명 확률 2배 증가에 모든 적군에게 걸려 있는 종말의 씨앗 1개당 주는 피해가 +20% 추가됩니다. 

필살기는 2스킬의 3랭크와 동일한 피해 계수 및 종말 효과를 가졌는데요. 여기에 모든 적군에게 종말의 씨앗을 뿌린 후에 공격하는 형태라, 더욱 아픕니다. 추가로 왕멜이 전투에 참가중이면 인연으로 편성한 영웅의 계금 효과가 발동하고 자신에게 마신왕의 수호가 걸려 있으면 치명 방어도 증가하는 소소한 효과도 있습니다.

 

■ 【해변의 수호자】 대지의 축복 다이앤 (해변 다이앤)

섬멸전의 꽃이라 할 수 있는 해변 다이앤도 연말 페스티벌 픽업에서 등장합니다. 해변 다이앤은 서로 다른 종족으로 덱을 구성하면 아군 턴 시작 시 아군 전체의 스킬 랭크업이 가능한 개성을 가지고 있는데요.

덕분에 고서와 함께 조합한다면 첫 턴부터 3랭크 스킬로 극딜을 퍼부을 수 있으며, 모든 섬멸전에서 적 반격없이 공격만으로 깔끔하게 3턴 클리어가 가능해집니다. 섬멸전은 코스튬 강화 재료 때문에 매일 꾸준히 플레이해야 하는 숙제인데, 해변 다이앤과 고서를 조합해 투입하면 숙제 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기에 매력적입니다. 여기에 1회에 한해 디버프 면역을 제공하는 사기적인 효과도 가지고 있기도 하죠.

1스킬 및 2스킬의 경우 【성전의 전사】 배반자 멜리오다스 (일명 암멜)에 살짝 모자란 딜량을 보여주지만, 충분히 대체 가능한 수준의 공격력을 가졌기에 딜러로서의 면모도 보여줍니다. 또 1, 2스킬 모두 원거리 스킬이기에 원초의 마신 2페이즈 구간을 좀 더 수월하게 풀어나갈 수 있다는 장점도 존재한다네요. 필살기는 아군의 피해량을 높임과 동시에 모든 적에게 높은 피해 계수의 피해를 줄 수 있는 형태입니다.

해변 다이앤은 명함만으로도 충분히 성능을 발휘하는 만큼 육성에도 부담이 없기에 추천하는 영웅입니다.

 

■ 【원초의 파편】 최상위 마신 찬드라 (원초 찬드라, 원드라)

원초 찬드라는 【고대의 마신】 마술사 찬드라 (일명 고대 찬드라) 다음으로 좋은 마신족 서브 전용 영웅입니다. 원초 찬드라를 투입함으로써 에스타롯사를 중심으로 한 마신족 덱에 방점을 찍을 수 있다고 하네요.

개성 역시 마신족 중심으로 덱을 구성할 수 있도록 설정돼 있는데요. 덱의 모든 영웅이 마신 종족 및 계금 보유 영웅이면 아군 전체의 관통률이 40%증가하고 적군 공격 시 적군에게 걸려 있는 디버프 효과 당 피해량이 최대 30%까지 증가합니다.

1스킬은 공격력은 낮지만 스킬 1랭크부터 적의 버프를 지울 수 있다는 것은 매우 매력적인데요. 적의 버프 및 자세를 제거할 수 있기에 아서, 다이앤 등의 특정 영웅을 견제하기에 안성맞춤입니다. 다음으로 2스킬은 높은 피해량을 기대할 수 있는 전체 관통 공격! 킹치만 원초 찬드라는 자체 공격력과 관통력이 낮은 편이라 실제로는 높은 피해량을 뽑아내지 못한다고 합니다.

그래도 필살기는 피해 계수도 높고 스턴도 걸 수 있어서 나름 유용하긴 합니다. (아 물론 필살기를 쓸 수 있다면 말이죠)

 

이상으로 연말 페스티벌 픽업 뽑기에서 챙겨가면 유용한 영웅들을 짚어봤습니다. 위에서 소개한 영웅 외에도 【성야의 환상】 다나폴의 기사 리즈 (일명 크리즈)도 추천할만한 영웅이라고 하니, 눈여겨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이시영 기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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