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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저니 오브 모나크', 마법인형 '크라켄', 실제 효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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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방치형 MMORPG '저니 오브 모나크'의 이용자들이 빠르게 스테이지를 등반하기 위해 덱 연구를 거듭하고 있다.

지난 26일 업데이트를 통해 스테이지가 최고 6,000층에서 10,000층으로 확장되면서 이용자들의 스테이지 클리어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스테이지 공략 시간을 단축시키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

스테이지가 거듭될수록 등장하는 일반 몬스터의 개체수가 많아지고, 일반 및 보스 몬스터의 방어력 및 생명력도 증가함에 따라 스테이지 공략 시간이 점차 길어진다. 즉 다른 이용자와의 랭킹 경쟁에서 앞서가기 위해서는 스테이지 클리어 시간을 단축해야 하는 것이다.

이에 이용자들은 자신이 보유한 영웅을 활용한 최적의 덱 조합과 상성 시너지를 활용한 스테이지 공략, 음식 아이템을 활용한 버프 적용 등으로 스테이지 등반 시간을 줄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마법인형 구성 또한 스테이지 클리어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요소 중 하나다. 지난 26일 업데이트에서 모습을 드러낸 신규 전설 마법인형 '크라켄'은 '공격 속도 증가' 옵션을 보유하고 있기에 기존 마법인형 덱에 변화를 불러일으켰다. 크라켄 등장 이전에는 많은 이용자들이 스테이지 공략 기준으로 '데스나이트'와 '오르쿠스', '커츠' 마법인형 조합을 활용했다.

크라켄이 출시되면서 어떤 마법인형 대신에 투입해야할 지 고민이 되는 부분이다. 이에 게임조선에서는 스테이지 클리어 속도가 가장 빠른 마법인형 조합은 무엇인지 직접 실험해봤다.

※ 스테이지 6001~6010층 '늑대인간(무속성)' 대상으로 테스트
※ 6001층 보스 몬스터 출현 시점부터 6010층 보스 몬스터 클리어까지의 시간 측정
※ 크라켄 4성 42레벨 / 오르쿠스 7성 50레벨 / 데스나이트 6성 45레벨 / 커츠 6성 44레벨
※ 각 4회 진행 후 평균 소요 시간 도출
※ 성기사 / 에스트렐 / 질리언 / 아크 쉐도우 / 진 데스나이트 / 커츠 / 애로우 마스터 / 소드 마스터 조합
※ 공격 및 이동 속도를 15% 상승시키는 '용기의 물약' 사용

- 커츠 / 데스나이트 / 오르쿠스 : 4분 32초

크라켄 / 오르쿠스 / 커츠 : 4분 41초

- 크라켄 / 데스나이트 / 커츠 : 4분 40초

- 크라켄 / 오르쿠스 / 데스나이트 : 4분 27초

동일한 조건에서 마법인형 조합만을 변경하면서 진행한 테스트에서 가장 빠른 클리어 시간을 보여준 것은 역시 '크라켄 / 오르쿠스 / 데스나이트' 조합이다. 만약 스테이지 전투에서 미스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커츠 마법인형을 빼고 크라켄과 오르쿠스, 데스나이트를 조합해 공격 속도와 치명타 확률, 그리고 공격력 증가를 노리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셈이다.

아울러 오르쿠스와 데스나이트의 효율을 간접적으로 비교해볼 수 있는 '크라켄 / 커츠 / 오르쿠스' 조합과 '크라켄 / 커츠 / 데스나이트' 조합의 경우, 클리어 시간이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크라켄 등장 이전에 이용자들이 주로 활요해오던 '커츠 / 오르쿠스 / 데스나이트' 조합의 경우에도 꽤 빠른 클리어타임을 보여줬다는 점도 눈여겨 볼만하다. 크라켄을 덱에 포함시킬 경우 클리어 타임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은 분명하나, 확연하게 차이가 발생하는 정도는 아니기에 무리해서 크라켄 획득 및 승급할 필요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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