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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 전통공예' 게임과 공예가 하나 되는 특별전 '시간의 마법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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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프랜차이즈의 인기 게임들이 전통공예와 하나 되는 특별전 '시간의 마법사: 다른 세계를 향해(이하 시간의 마법사)'가 19일부터 덕수궁에서 일반 관객을 대상으로 하는 전시를 시작한다.

시간의 마법사는 넥슨재단에 시행하고 있는 문화예술 지원 사업인 '보더리스'의 일환으로 이번 시간의 마법사는 넥슨 설립 30주년을 맞이하여 '공예'와 '게임'이라는 지항점이 다른 두 세계가 시간과 공간이라는 체계 내에서 하나가 된다는 콘셉트를 취하고 있다.

시간의 마법사 전시 현장에서는 금속공예, 섬유공예, 한지조명, 유기, 매듭, 선자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국가무형유산 전승자들이 제작한 현대 공예품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각 공예품에는 넥슨 게임과 관련된 로고나 마스코트 캐릭터 관련 요소가 반영되어 있어 해당 게임의 팬들이라면 숨겨진 요소들을 찾아내는 재미도 쏠쏠하다. 

시간의 마법사 전시는 12월 10일까지 덕수궁 덕홍전에서 만나볼 수 있다. 덕수궁 입장료(1,000원) 외에 추가 비용 결제는 없으며 덕수궁 내에 있는 굿즈샵 '사랑'에서도 넥슨 게임과 관련된 콜라보레이션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넥슨재단은 보더리스 프로젝트를 통해 꾸준하게 문화예술과 게임의 만남을 주선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1회 보더리스 공모전에서는 씻김굿, 마당놀이, 국악관현악 등 음악과 춤사위 소재의 전통 예술과 자사의 게임 프랜차이즈 요소를 접목한 공연을 선보였다.

[신호현 기자 hatchet@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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