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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너프킨: 무민 골짜기의 멜로디 한글화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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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 미티어컴퍼니] 스웨덴의 게임 퍼블리셔 로우 퓨리(Raw Fury)는 올해 초 출시돼 게이머들의 찬사를 받은 타이틀 ‘스너프킨: 무민 골짜기의 멜로디’(원제: 멜로디 오브 무민밸리)가 18일 유럽 지역에서 실물 패키지 에디션이 닌텐도 스위치용으로 출시됐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한국시간으로 11월 28일 공식 한글화가 추가됨을 알렸다.

무민 시리즈 특유의 분위기를 잘 녹여낸 이 아늑한 어드벤처 게임은 노르웨이의 하이퍼게임즈(Hyper Games)가 개발했으며, 닌텐도 스위치용 실물 패키지는 클리어 리버 게임즈(Clear River Games)를 통해 스탠다드 에디션과 풍성한 구성의 디럭스 에디션 두 가지 버전으로 만나볼 수 있다.

전 세계의 무민을 사랑하는 팬들의 요청에 따라 실물 패키지 출시 외에도 다양한 소식들이 준비돼 있다.

한국시간으로 오는 11월 28일 무료 업데이트를 통해 한국어를 포함한 새로운 언어들이 추가될 예정이다. 북부 사미어(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 북부에서 사용되는 언어), 중국어 번체에 더해 한국어가 추가될 예정으로, 이를 통해 한국의 많은 무민 팬들이 무민밸리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즐기고 캐릭터들을 만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스너프킨: 무민 골짜기의 멜로디’는 자연을 사랑하는 주인공 스너프킨이 무민밸리를 복구하고, 그곳에 사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과 생명체들을 돕는 이야기를 담은 스토리 중심의 음악을 테마로 하는 어드벤처 게임이다.

큰 줄거리로는 이상한 공원 시설이 들어서며 자연이 훼손되고 조화로운 분위기가 무너져가는 무민밸리에서 플레이어는 스너프킨이 돼 경찰을 따돌리고, 표지판을 뽑아내며, 잘못된 위치에 세워진 동상들을 쓰러뜨려 공원의 파괴적 계획을 막아내고, 무민밸리의 평화로운 자연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게 된다.

게임 ‘스너프킨: 무민 골짜기의 멜로디’는 국내에서는 PC 스팀과 닌텐도 스위치로 만날 수 있으며, 가격은 PC와 닌텐도 스위치 각각 2만1500원, 2만4900원이다. 공식 한글화는 한국시간으로 11월 28일로 예정돼 있어 더욱 많은 게이머들이 무민 골짜기의 세계로 힐링 여행을 떠날 수 있을 예정이다. 더 자세한 정보는 게임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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