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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리진, 역대 최대 규모 지스타 2024 참가… 글로벌 신작 소개 및 한중교류의 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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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 네오리진] 네오리진은 오는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4’에 참가한다고 00일 밝혔다. 네오리진은 이번 지스타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자체 부스를 운영하며 연내 출시 예정인 신작 ‘열전소녀(Apex Girls)’ 등 다양한 게임을 선보일 계획이다.

‘열전소녀’는 서브컬처 시장을 겨냥한 방치형 RPG다. 독창적 스토리라인과 매력적인 캐릭터 디자인, 탄탄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일본에서 인기몰이 중인 작품이다. 네오리진은 이번 지스타 참가를 통해 열전소녀의 국내 시장 공략 속도를 한층 앞당길 방침이다.

네오리진은 한층 강화된 퍼블리싱 역량을 대외적으로 선보이는 한편, 새로운 협력 기회를 모색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네오리진은 지스타 기간 동안 ‘한국모바일게임협회’, 중국 ‘절강성게임산업협회’와 공동으로 제1회 ‘한중교류의 밤’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한중교류의 밤 행사는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양국 간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고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양국 게임 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업무협약(MOU) 등의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첸보 네오리진 대표이사는 “이번 지스타 2024 참가와 한중교류의 밤 개최는 네오리진의 글로벌 퍼블리싱 역량과 협력 의지를 대외에 보여주기 위함”이라며 “특히 이번 교류 행사를 통해 한국과 중국 간 더 많은 협력과 소통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교류가 새로운 한중 협력 체계 구축의 시작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한중교류의 밤은 회사의 글로벌화 전략에서도 중요한 기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네오리진은 올해 상반기까지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2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 중 게임 사업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98%인 196억원에 달해, 모바일게임 중심으로의 성공적인 사업 전환을 이어가고 있다. 네오리진은 오는 3분기 흑자 전환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 중이다.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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