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넷이즈] 넷이즈게임즈와 마블 게임즈가 한국 시각 지난 주말 상파울루에서 열린 ‘브라질 D23 엑스포’에서, '마블 라이벌즈(Marvel Rivals)'의 신규 히어로 ‘문나이트’ 합류 소식을 공개했다.
마블 라이벌즈 라인업에 합류하는 히어로 ‘문나이트’는 용병 마크 스펙터가 이집트 달의 신 콘슈의 능력을 받아, 콘슈의 화신으로 재탄생한 마블의 인기 캐릭터이다. 뇌 손상으로 다중인격을 갖고 있지만, 콘슈가 부여한 초자연적 능력을 바탕으로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거리의 범죄자들 및 악을 처단하는 캐릭터이다.
마블 라이벌즈 개발팀은 흑백 컬러를 테마로 게임 내 문나이트 캐릭터를 디자인했다. 또한, 다채로운 고대 이집트 콘슈 신화에서 영감을 받아, 캐릭터 의상에 이집트 전통 토기 디자인 요소를 추가하는 등 문나이트 캐릭터에 신비롭고 이국적인 매력을 더했다. 마블에 항상 등장하는 클래식하고 타이트한 슈트와 달리, 첨단 기술 및 단단함이 돋보이는 독특한 스타일의 슈트를 캐릭터에 입혀, 시각적 강렬함과 게임 내 미학적 요소도 강조했다. 문나이트는 게임 내 전장에서 공중에 포탈을 소환해 자신과 우주를 연결시키며, 강력하고 신비로운 콘슈의 팔을 소환해 적들과 싸울 수 있다.
한편 마블 라이벌즈는 브라질 D23 엑스포 현장에서, 게임 음악계의 거장 나카마 쇼타와 아오키 마사히로의 음악 작업 참가도 발표하였다. '파이널 판타지 XV'와 '메이드 인 어비스'의 프로듀서로 참가했던 아오키 마사히로는, 마블 라이벌즈 음악의 프로듀싱 및 편곡을, '스트리트 파이터 V'와 '베요네타 3' BGM 제작에 참가한 아오키 마사히로는, 마블 라이벌즈 음악의 작곡을 각각 담당했다고 밝혔다. D23 무대에서 나카마 쇼타는, 현장 관객을 위한 마블 라이벌즈 음악 라이브 연주도 진행했다.
신작 슈퍼히어로 PVP 슈팅 협동 게임 마블 라이벌즈는 오는 12월 6일, PC 플랫폼 및 플레이스테이션 5, 엑스박스 시리즈 등 콘솔을 통해 정식 글로벌 출시될 예정이다. 정식 출시 후에는 모든 히어로가 해제되어, 무료로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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