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공동대표 김승철, 배태근)의 액션 RPG 'P의거짓' 최지원 총괄 디렉터가 19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개발자의 편지를 공개했다.
P의 거짓 론칭 1주년을 맞이해 공개된 이번 편지에는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에 힘입어 차기작과 DLC 개발을 진행 중이다."라며 "잘했던 것을 발전시키고 아쉬웠던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최 총괄 디렉터는 이번 개발자의 편지를 통해 신규 DLC 일정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게이머들의 기다림이 환호로 바뀔 수 있도록 잘 준비해 공개하겠다."며 DLC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또, 신규 DLC 음원과 콘셉트 아트도 공개했다. 주인공 'P'가 어촌마을로 추정되는 장소에서 등대로 추정되는 거대한 탑을 바라보는 모습의 아트는 기존 스테이지들과 확연히 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한편, P의 거짓은 지난해 9월 글로벌 출시해 스팀 평가 기준 '압도적 긍정적' 평가를 받으며 한 달여 만에 글로벌 100만 장 판매를 달성했다.
[배향훈 기자 tesse@chosun.com ]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