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블루닷네트웍스] 인디 게임 퍼블리싱 브랜드 'PLAYISM'은 한국의 개인 게임 개발자 Somi 씨가 개발한 추리 어드벤처 '미제사건은 끝내야 하니까'를 9월 19일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했다.
본 게임은 간단한 조작과 함께 2~3시간의 플레이로 클리어할 수 있다. 기억을 올바르게 연결하여 진실을 이끌어내는 추리의 즐거움과 마음을 울리는 엔딩을 체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플레이어는 12년 전에 미제사건이 된 '서원이 실종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당시 사건을 담당하고 있던 전직 경감의 기억과 관계자의 증언을 토대로 사건의 진상을 밝혀 나가게 된다.
전직 경감에게 얻을 수 있는 기억의 조각은 누가 언제 말했던 증언인지에 대해서는 제각각이기 때문에, 내용이나 말투를 파악하여 퍼즐 조각을 맞추듯이 정리해야 한다.
추리에 의해서 사건의 전모가 밝혀지며, 이에 맞추어 이야기도 전개되며 선택에 따라 두 가지의 엔딩을 확인할 수 있다.
개발자 Somi 는 법 집행과 관련된 업무를 하는 것으로 알려진 인물로, 그동안 죄책감을 모티브로 한 뛰어난 스토리성과 독창적인 게임 디자인을 선보인 'REPLICA(레플리카)', '리갈 던전', 'The Wake' 등을 개발해왔다. '미제사건은 끝내야 하니까'는 “개발자로서의 여정을 마무리하는 게임을 세상에 내놓겠다”는 각오로 제작에 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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