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IRP스퀘어] 밸로프(대표 신재명)는 인기 리듬 게임 '알투비트'가 일본 반다이남코 연구소의 미래형 아이돌 보컬로이드 '미라이 코마치'와 특별한 콜라보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콜라보는 한국, 일본, 중화권 등 알투비트가 서비스되고 있는 지역 유저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반다이남코 연구소와 밸로프 간의 상호 높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반다이남코 연구소는 ‘미라이 코마치’의 신곡을 포함한 인기곡 13곡과 캐릭터를 밸로프의 알투비트에 제공할 예정이다. 코스튬 아바타와 펫 등의 한정 아이템 판매 및 특별 미션 이벤트를 9월 12일부터 12월 19일까지 진행하며 해당 이벤트를 통해 유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22세기에서 온 ‘미라이코마치’는 2월 22일에 태어난 22세의 미래형 아이돌로 테크놀로지, 고양이, 당근을 좋아한다. 현재 반다이남코 연구소에 소속되어 보컬로이드로서 음악 공개와 DJ 활동을 통해 미래 관련 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5월에는 신곡 밝은 미래(Bright Future)와 마음의 진화(Kokoro Evolution)를 공개한 바 있다.
‘알투비트’는 인라인스케이트를 신은 캐릭터가 리듬에 맞춰 장애물을 클리어하며, 다양한 코스를 질주하는 음악 게임과 레이싱게임을 융합한 장르의 온라인 게임이다. 2006년 첫 공개 이후에도 신선함을 잃지 않는 독특한 세계관이 매력으로 처음 플레이하는 유저들도 간단한 조작으로 다채로운 음악으로 레이싱을 즐길 수 있다.
시장조사 기관인 리서치 앤 마켓에 따르면 전 세계 버추얼 휴먼 마케팅 시장은 2028년 약 102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게임 업계에서도 자사의 게임 홍보를 위한 버추얼 시장과의 협업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추세이며, 밸로프도 다양한 버추얼 휴먼과의 콜라보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콜라보를 중개한 NKT3의 임철환 대표는 “이번 콜라보를 시작으로 양사 간 더욱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한일 양국이 IP와 게임을 중심으로 비즈니스를 전개한 좋은 사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밸로프 관계자는 "이번 콜라보는 보컬로이드 팬층과 알투비트 유저들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미라이 코마치’의 독특한 매력과 ‘알투비트’의 흥미로운 게임 플레이가 만나 더욱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유저들은 ‘알투비트’에 접속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미라이 코마치’ 콜라보에 참여할 수 있으며, 다양한 미션과 보상을 통해 특별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알투비트’✕’미라이 코마치’의 콜라보음원과 콜라보 코스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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