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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컴 2024 드디어 개막! 신작이 난무하는 첫 날 현장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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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게임 전시회 '게임스컴 2024'가 현지시간 21일 독일 쾰른메세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게임스컴은 매년 LA에서 열리는 E3의 폐지로 글로벌 가장 큰 게임 박람회의 자리를 차지했으며 세계에서 가장 많은 게임사들이 참가해 신작을 공개하는 행사로 그만큼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올해는 686개의 출전사와 203개의 게임이 출품해 게이머들에게 새로운 소식과 체험을 선사해주고 있는 중이다.

세계 최고답게 출전하는 게임사들도 화려하다. 먼저 Xbox 부스는 블리자드까지 참전해 디아블로4 확장팩, 어바우드, 인디아나 존스: 그레이트 서클',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 리톨도,아라: 히스토리 언톨드 등 가장 많은 기대작을 출격시킨다. 일본의 반다이남코도 출시를 앞둔 리틀나이트메어3, 언노운9: 어웨이크닝, 드래곤볼:스파킹! 제로 외에도 다양한 게임을 공개한다. 그 외에도 닌텐도, 소니를 제외한 대부분의 게임사가 참가해 자사의 최신 게임을 선보인다.

게임스컴은 한국 게임사들도 인연이 깊은 게임 행사다. 2009년 첫 행사에 엔씨소프트의 아이온이 참가한 이래 테라, 배틀그라운드, P의 거짓, 붉은 사막 등 거의 매년 한국 게임사가 출전해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올해는 넥슨, 크래프톤, 하이브IM, 카카오게임즈, 네오위즈 등이 참가해 세계인에게 한국 게임의 위상을 알릴 예정이다.

[(쾰른)성수안 기자 nakir@chosun.com] [gamechosun.co.kr] [배향훈 기자 tesse@chosun.com ] [gamechosun.co.kr]

배향훈 기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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