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이 개발하고 '레벨인피니트'가 서비스하는 '승리의 여신 : 니케'가 '에반게리온'과의 대형 컬래버레이션 이벤트 'YOU CAN (NOT) EVADE.'에서 선보일 신규 한정 SSR 캐릭터 '시키나미 아스카 랑그레이'의 세부 스킬 제원을 공개했습니다.
일단 결론부터 말하면 이 정도면 '아스카'를 '니케'로 만드는 게 지상 탈환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을 정도인데요, 스킬상으로 없는 게 없는 공격 능력을 두루 갖춰 나왔습니다.
AR 계열에서 비교 대상인 '홍련'보다는 대미지 계수가 낮아서 보이는 수치만큼의 드라마틱 하지는 않겠지만 일단 파츠 없이 스스로 풀 버프를 켤 수 있다는 점에서 '홍련'을 크게 앞지를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일단 보이는 것만으로는 신규 보스 접대는 확실할 것 같고, 이 밖에도 '레이'와의 시너지, '마리'와의 시너지 등을 두루 챙겨 적어도 이번 콜라보 시즌에서만큼은 막강한 파워를 발휘할 것으로 보이네요.
'아스카'는 '3버스트, '화력형'에 '소총(AR)'을 사용하는 '작열' 코드 니케입니다.
1스킬 '호승심'은 전투 시작 시 자신에게 보호막에 가하는 대미지 601.01% 증가 효과 (지속)를 주고, 회복 효과 적용 시 자신에게 공격력 96.98% 증가(25초 유지) 효과를 부여합니다.
니케에서는 여러 조건부 페널티를 받는 경우가 많은 공격력 버프이지만 '아스카'는 회복 효과 적용이라는 사실상의 오픈형 조건인데다가 이후 언급한 버스트에 자체 회복 스킬이 있어서 다른 파츠 없이 본인 스스로 발동할 수 있다는 점에서 우수한 능력을 보입니다.
2스킬 '돌격 전술'은 풀 버스트 타임 시작 시 자신이 보호막 적용 상태라면 자신에게 우월 코드 공격 대미지 30.02% 증가(10초 유지) 효과를 부여하고, 풀 버스트 타임 시작 시 작열 코드 아군 전체에게 코어 대미지 60.07% 증가(10초 유지) 효과를 부여합니다.
'레이'에 보호막 효과가 있어 시너지를 받는 스킬이기도 하고, 작열 코드 한정이지만 아군 코어 대미지 증가 버프가 있어 여러모로 유용한 스킬입니다.
버스트 스킬 '관통 특화 탄환'은 자신에게 관통 특화 (25초 유지) 능력을 부여하고, 공격 대미지 150.04% 증가(10초 유지), 공격 대미지 비례 3.16% 회복 (10초 유지), 명중률 101.37% 증가(10초 유지) 효과를 두루 부여합니다.
아스카의 특징은 풀 버스트 타임 시작 시 다른 조건 없이 자신의 모든 버프를 즉시 켤 수 있다는 점입니다.
여기에 공격력 증가, 우월 코드 대미지 증가, 코어 대미지 증가, 관통 부여, 공격 대미지 증가에 명중률 상승까지 사실상 화력 딜러로써 필요한 거의 모든 공격 능력을 모두 갖췄다는 점이 무시무시합니다.
한 가지 걸리는 점은 20발짜리 '소총(AR)'을 사용한다는 점인데, 장탄 수나 탄환 충전, 혹은 재장전 시간 작업 없이는 리로드에 많은 시간을 버리게 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를 어떻게 커버하느냐에 따라서 순간적인 화력을 얼마나 확보할 수 있는가-로 성능이 갈릴 것으로 보입니다.
무엇보다도 '아스카'의 '코어 대미지 증가'는 '작열' 코드 화력 딜러의 최고 존엄, '모더니아', '앨리스'와도 시너지가 좋다는 점입니다. 사실 다른 누구랑 좋다 말다 떠나서도 이 정도 성능이라면 워낙 파츠가 귀한 '작열' 코드란 메리트도 있네요.
◈ [니케x에반게리온] 니케용 뇌 복사 시급;; '작열' 루키 '아스카' 스킬 정보
[홍이표 기자 siriused@chosun.com] [김규리 기자 gamemkt@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