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2월 2주 온라인게임순위 (게임조선 제작)
2월 2주 온라인게임순위는 전 구간에서 1, 2계단 소폭 순위 변동이 나타났다.
먼저 상위권에서 ‘피파온라인3’가 ‘오버워치’를 제치고 3위를 탈환하면서 여전한 위력을 과시했다. 신작게임 ‘천애명월도’는 8위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순항하는 모습이다.
중위권에서는 ‘검은사막’이 12위로 치고 올라왔다. ‘검은사막’은 온라인뿐 아니라 모바일게임 출시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밖에 ‘카트라이더’와 ’히어로즈오브더스톰’이 나란히 1계단 상승했다.
하위권에서는 ‘크레이지아케이드’가 지난주에 이어 연속 상승세로 21위에 올랐고 뒤이어 ‘테일즈런너’가 2계단 올라 22위를 기록했다. 또 ‘리니지2’가 1계단 오름세다.
◆ 천애명월도, 순위 유지하며 정식 서비스 ‘순풍’
▲ ‘천애명월도’ 대표 이미지 (출처 - 넥슨)
‘천애명월도’가 사전 서비스 2주만인 지난 9일 정식 론칭됐다. ’천애명월도’는 이번주 8위를 고수하면서 인기를 이어갔다.
지난달 25일 공개 시범 테스트를 시작한 ‘천애명월도’는 동명의 무협 소설을 기반으로 탄탄한 스토리와 화려한 경공을 내세운 온라인 무협 MMORPG(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다.
‘천애명월도’는 정식 출시 전부터 PC방 점유율 순위(게임트릭스 기준) 9위에 오르면서 새로운 온라인게임 흥행 주역으로 떠올랐다.
‘천애명월도’는 정식 서비스를 기념한 프로모션으로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오는 18일까지 접속 보상으로 ‘강호 생활 필수템 세트’를 제공하며 오는 28일까지 특정 시간대에 접속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경품을 추첨해 지급할 예정이다.
◆ 검은사막, 1계단 상승… 모바일 기대감도 UP
▲ ‘검은사막’ 대표 이미지 (출처 - 카카오게임즈)
‘검은사막’은 온-모바일 플랫폼에서 화제를 모으며 이번주 1계단 오른 12위를 기록했다.
‘검은사막’은 지난 7일 글로벌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의상 공모전을 개최했다. 지난해 국내 한정 개최된 공모전을 전세계 권역으로 확대했다. 우승작품은 실제 게임 속 의상으로 출시되는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검은사막’ IP(지식재산권)을 활용한 모바일 MMORPG ‘검은사막모바일’이 오는 28일 출시될 예정이다. 이 게임은 사전예약 인원 370만명을 돌파하면서 상반기 모바일게임 기대작으로 화제다.
‘검은사막모바일’은 자체 엔진을 사용한 뛰어난 그래픽으로 주목 받는다. 또 원작의 방대한 콘텐츠를 어떻게 풀어낼지가 관심사다.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사전 테스트를 마무리했으며 그래픽과 전투에서 90%에 이르는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 히어로즈오브더스톰, 암살자 ‘마이에브’ 추가
▲ 감시관 ‘마이에브’ 이미지 (출처 - 블리자드)
‘히어로즈오브더스톰’은 지난 8일 신규 영웅을 추가하고 2018년 달의 축제 이벤트를 열었다.
이번에 추가된 영웅은 민첩한 근접 암살자 ‘마이에브’다. 이 캐릭터는 원래 ‘월드오브워크래프트’에 등장하며 주요 인물인 일리단 스톰레이지를 1면여년 감금한 것으로 유명하다.
마이에브는 감시관이라는 역할에 맞게 적의 도주를 차단하는 기술을 보유했다. 특히 일반기술 ‘그림자 목줄’은 새로 등장한 군중 제어 기술로 적중당한 적 영웅은 일정 거리 이상 멀어지면 재차 끌려오게 된다.
이와 함께 2018 달의 축제가 시작됐다. 내달 6일까지 이벤트 전용 전리품 상자를 얻을 수 있으며 여기에서 달의 축제를 테마로 한 신규 스킨, 탈것, 스프레이 등 아이템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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