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이하 롤챔스 )' 여신으로 불린 조은정 아나운서가 KBS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 1박 2일'에 깜짝 등장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1박 2일'은 멤버들이 이화여자대학교를 찾아 학창 생활을 즐기고 미니 축구를 하는 내용으로 꾸며졌다.
방송에 리그오브레전드(롤, LOL) 게임의 여신이라는 이름으로 소개된 조은정 아나운서는 이날 방송에서 방송인 허준, 이천수 해설 위원과 함께 축구 중계를 담당했다. 조 아나운서는 멤버들의 활약을 전달하며 매끄러운 진행 솜씨를 선보였다.
조은정 아나운서는 이화여대 13학번으로 현재 무용과에 재학 중이다. 지난 2015년부터 2016년 OGN(구 온게임넷) 롤챔스 스프링 시즌까지 인터뷰어로 활약해 '롤챔스 여신'이라 불리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후 지난 5월 학업을 이유로 하차했다.
<사진=네이버 tv캐스트 '1박 2일' 방송화면>
[오우진 기자 evergreen@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