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레슬링선수 '얼티밋 워리어'가 프로레슬링 게임 'WWE 2K17'에 출전한다.
2K는 미국의 프로레슬링인 WWE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 얼티밋 워리어와 현역 인기 선수인 존 시나, 사샤 뱅크스 등을 'WWE 2K17'에 추가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기념해 2K는 북미 최대 게임전시회 'E3 2016'에서 WWE 초상화 화가인 롭 샴버그와 파트너 계약을 맺었다. 또 지난 16일 2K 전시장에서 차기작에 등장할 세 명의 선수의 초상화를 그리는 이벤트를 진행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한편 'WWE 2K17'은 2K스포츠의 프로레슬링 게임 'WWE 2K' 시리즈의 신작이다. 전작보다 발전된 그래픽과 강화된 게임 플레이, 더욱 다양한 선수 로스터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지웅 기자 csage82@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