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미국 LA에서 진행된 세계 최대 게임쇼 ‘E3 2016’에서 대표 오픈월드 RPG(역할수행게임) ‘위쳐3’의 코스프레 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시각으로 17일 해외게임매체 ‘게임스팟’은 E3 2016에 참여한 위쳐 시리즈 개발사 CD프로젝트레드 부스의 위쳐3 코스프레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코스프레에는 위쳐3 주인공인 게롤트와 트리스, 샤니가 등장한다. 게롤트의 경우 흰색머리와 얼굴의 상처 등 특징들을 잘 묘사했으며 여성 캐릭터인 트리스와 샤니는 게임 속에서 등장하는 의상과 헤어스타일을 완벽히 구현해 주목 받았다.
한편 CD프로젝트레드는 위쳐 시리즈에 등장했던 미니게임 ‘궨트’를 소재로 한 게임을 개발하고 있으며 SF(공상과학) 세계관의 신작게임 ‘사이버펑크2077’을 개발 중에 있다.
[이동준 기자 rebelle@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