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인콤(대표 양덕준)과 넥슨(대표 김정주)는 15일 휴대 온라인 게임 단말기 업무제휴에 관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본계약 체결과 관련해 “와이브로 사업 전망에 대한 확신과 두 회사간 굳건한 신뢰를 외부에 표출하고자 양해각서(MOU) 체결을 생략했다”고 설명했다.
본계약이 체결됨에 따라 레인콤이 올해 8월 이후 출시를 목표로 개발중인 휴대 온라인 게임기에 ‘카트라이더’와 ‘바람의 나라’를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레인콤에 따르면 ‘카트라이더’는 와이브로 네트워크 버전으로, ‘바람의 나라’는 유무선 연동 버전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레인콤과 넥슨은 이들 게임 외에도 다양한 게임들에 대해서도 추가 개발을 협의중이며, 공동 마케팅을 펼치기로 하는 등 포괄적인 협력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레인콤 관계자는 “앞으로도 꾸준히 게임업체들과 손을 잡고 콘텐츠를 늘려나가 웹보드, 캐주얼게임을 비롯해 탄탄한 라인업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레인콤측은 게임 이외에도 음악이나 동영상 콘텐츠 서비스 제공을 위해 주요 사업자들과 제휴를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 
)
포트리스2 블루-RF온라인, 와이브로 게임기 외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