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대표 김남주)은 18일(미국 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세계 게임쇼 E3에서 온라인게임 '파르페스테이션'의 티져 영상을 공개했다.
'파르페스테이션'은 사악한 다크 세오지의 조종을 받는 '빌 돈마나'와 우주평화 수호군 '템페스트'와 '다크세오지' 저항군 연합세력인 '파르페 포스'와의 전쟁을 주 내용으로 하는 슈팅 온라인게임이다.
'파르페스테이션'은 탑뷰에 가까운 쿼터뷰 방식을 채택하고 있으며 올해 4분기 오픈 베타테스트를 목표로 웹젠의 P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이다.
P스튜디오 박상준 PD는 "'파르페스테이션'이 갖고 있는 전투 시스템의 가장 큰 특징은 적의 공격을 보고 피하면서 공격을 해서 적을 파괴하는 슈팅게임의 느낌이 있는 것"이라며 "이러한 요소는 기존의 MMORPG에서는 보기 드문 점으로 유저들이 해보지 못한 새로운 장르의 게임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남주 웹젠 대표는 "기획 초기에는 대상 시장을 아시아지역으로 선정했으나 E3 전시장에서는 오히려 북미와 유럽 관람객과 바이어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상당히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2005.5.20)
[백현숙 기자 coreawoman@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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