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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 리뷰] 참신함, 불편함에 묻히다!…글로리스카이 ★★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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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등장하는 상당수의 모바일게임은 과거 오락실게임을 연상시키고 있다. 3월 26일 카카오 게임하기에 새롭게 등장한 ‘비행슈팅게임’ ‘글로리스카이’ 역시 예외는 아니다.

글로리스카이는 90년대 오락실에서 최고의 비행 슈팅게임으로 사랑받았던 1945시리즈를 연상케 해 옛 향수를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또 국민 모바일 게임 반열에 오른 드래곤플라이트와 흡사한 시스템인 기체와 보조기체, 다양한 아이템 등이 존재해 쉽게 적응할 수 있다.

하지만 다양한 비행기와 캐릭터, 아이템, 육성의 재미 극대화한 글로리스카이는 실제 플레이에 들어가면 기대했던 추억은 어느새 ‘불편함’으로 전환된다. 

비행 슈팅게임에 능숙한 유저에게 익숙치 않은 조작방식 때문이다.  글로리스카이는 그동안 모바일게임에서 상하 혹은 좌우에 그쳤던 캐릭터의 이동 반경을 사방팔방으로 확대했다는 점에서 신선함을 더했지만 초반 난이도는 비행기 시뮬레이션을 방불케 하고 있다. 

여기에 비행체를 움직이게끔 하는 ‘조그다이얼’의 위치는 화면 중앙 하단에 위치해 게임을 즐기는데 불편함을 제공한다. 게이머의 시야는 손가락을 뗄 수 없는 상황에서 게임을 즐기는데 방해하는 요소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분명 글로리스카이만의 매력은 존재한다.

글로리스카이는 종으로 이동하던 슈팅게임에 횡적 요소를 추가하는데 그치지 않고, 360도로 이동 가능하게끔 제작됐다. 원하는 곳으로 이동할 수 있기 때문에 사방에서 몰려드는 적과 맞서 싸워야하기 때문에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

특히 적 비행체를 연속해 파괴했을 때 발생하는 격추 콤보와 적 기체를 후미에서 격추시키면 추가 점수를 얻을 수 있는 ‘테일샷’은 비행 게임의 묘미를 살렸다.

여기에 개성 넘치는 5종의 캐릭터와 6종의 비행기, 전투를 돕는 보조기체, 12가지 독특한 아이템은 게임의 개성을 극대화시켰다.

하루가 멀다하고 신작이 쏟아지는 모바일게임 무한경쟁 시대에 과연 새로운 시도에 기반한 참신함이 흥행과 직결될지 의문이 앞선다. 

▲ 이용자에게 불편을 제공하는 조그다이얼 위치.

※ 한 줄 게임 평가

류세나: A님이 XXX점을 기록하며 앞서 나가고 있습니다. 바로 출격해 실력을 보여주세요. "계속 앞서 나가셔도 전 괜찮습니다^^" ★☆ 1.5

오경택 : 다양한 아이템과 360도 이동으로 비행 게임의 재미를 극대화 했지만 본질적인 슈팅게임의 묘미를 느낄 수 없다. ★★ 2.0

정기쁨 : 오락실 비행 게임을 생각하면 큰 코 다친다. 난이도 上 ★★☆ 2.5

[오경택 기자 ogt8211@chosun.com] 김상두기자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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