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독특한 특징은 2VS2 태그를 넘어선 3VS3이라는 점이다. 킹오브파이터를 흉내낸다는 것 같지만 철권 어드밴스 만의 독특한 맛을 선사할 예정이라 남코측은 밝히고 있다.
보기에는 3D처럼 보이지만 분명히 2D로 제작된 게임이다. 하드웨어 상의 회전, 확대, 축소기능을 이용한 철권3의 무한필드의 표현을 가능하게 했다. 카자마 진의 풍신이나 킹의 연속잡기 등의 특정기술 시에는 줌되는 적용도 있어 보는 즐거움을 더하여 준다. 그밖에 철권 고유의 테크닉인 10단 콤보와 연속잡기(킹, 리나), 횡 이동까지 완벽하게 이식된다. 3VS3의 통신대전도 지원한다고는 하나, 통신대전의 숙제인 2개의 팩은 역시 필수 요소이다.
등장캐릭터는 카자마 진, 폴 피닉스, 포레스트 로우, 리나 윌리엄즈, 킹, 요시미츠, 건잭, 링 샤오유, 화랑 등 9명이 등장한다. 그 외에 히든캐릭터가 있다고 공식 홈페이지에서 밝히고 있다. 아직까지 어떤 방식으로 누가 등장할지는 모른다. 아마도 타임 릴리지에 의한 헤이하치가 등장하지 않을까 하는 것이 관계자들의 전망이다.
발매 직전의 플레이 장면을 살펴보면 사운드는 상당히 훌륭한 편이다. 캐릭터 선택화면과 함께 플레이 배경까지 완벽한 이식을 보여주지만 실제 플레이 장면은 약간 떨어지는게 사실이다. 그동안 고화질의 수준 높은 게임만을 접해 온 유저들에게는 반감이 있을 수 있다. 역시 휴대의 장점을 인식해야 할 듯 하다.
| 기종 | 게임보이 어드밴스 |
| 장르 | 액션 |
| 가격 | 5,300엔 |
| 장점 | 어디서든지 철권을! |
| 매체 | 롬 카트리지 |
| 제작사 | 남코 남코/ Sandbox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