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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EOS 100D 발표 "500ml 생수 한 병보다 가벼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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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은 21일 서울 광화문 코리아나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상반기 신제품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제품은 DSLR 카메라 'EOS 100D'와 'EOS 700D'등 2종이다.

이날 행사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던 제품은 EOS 100D다. ‘세상에서 가장 작고 가벼운 DSLR’을 슬로건으로 내건 EOS 100D는 입문자를 대상으로 한 제품이다. 본체 기준으로 370g의 가벼운 무게로 여성도 한 손으로 부담 없이 들 정도다. 40mm 팬케익 단렌즈와 결합하면 뷰파인더 달린 미러리스 카메라와 구분하기 어려울 만큼 작다. 작고 가벼운 DSLR이라는 점에서 과거에 올림푸스가 선보였던 E-400 시리즈를 떠오르게 한다.




작고 가벼운 DSLR 카메라라는 점은 분명 매력적이지만 이는 동사의 미러리스 카메라인 EOS M과도 겹치는 성격이다. 이날 행사에서도 "EOS M과 포지션이 겹치지 않는가?"라는 질문이 여러 번 나왔다. 캐논코리아 측은 이에 관해 "미러리스 카메라는 디자인과 휴대성이 좋지만 AF 성능이나 뷰파인더 사용, 렌즈 확장성 면에서 다소 제약이 있다. EOS 100D는 이 같은 기능을 원했던 사용자를 위한 제품으로, 두 제품군이 겹친다기보다는 상호 보완적이면서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혀 준다고 볼 수 있다"고 답했다.




EOS 700D는 기존 모델인 EOS 650D의 뒤를 잇는 보급형 DSLR이다. 기존 모델의 성능이 좋아지고 EOS 100D라는 입문자용 모델이 나오면서 EOS 700D는 고성능을 지향하는 보급형 DSLR로 제품 성향이 달라졌다. 전작에 이어 3인치 회전식 액정 화면과 내장형 스테레오 마이크를 탑재했다. 특히 여성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7가지 필터 효과(소프트포커스, 거친 흑백, 토이 카메라, 어안 렌즈, 미니어처)는 촬영 후에서야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던 전작과 달리 LCD창에서 실시간으로 효과 확인이 가능해 더욱 편리해졌다 신형 렌즈인 'EF-S 18-55mm f/3.5~5.6 IS STM'을 함께 사용하면 동영상 촬영 시 AF 작동 소음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이외에도 캐논은 행사를 통해 '파워샷N'과 파워샷 SX280HS/SX270HS/A2500, 익서스 255HS/132 등 콤팩트 카메라 6종도 선보였다. 이 중 주목을 많이 받은 제품은 파워샷 N이었다. 블로그나 SNS 사용자의 성향을 고려해 작고 가벼우면서 터치 조작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조선일보 앱 바로가기] [조선일보 구독] [인포그래픽스 바로가기]

리뷰조선 정택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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