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염기갑병, 땅거미 지뢰, 모선핵, 예언자, 폭풍함, 살모사, 군단숙주(좌측 상단부터시계방향)
오는 12일 정식 출시를 앞둔 스타2 : 군단의 심장에 새 유닛들이 추가돼 관심을 끌고 있다. 각 종족의 명운을 이끌 새 유닛에 대한 모든 설명을 담아봤다.
테란은 스타크래프트 오리지널에 존재했던 파이어뱃과 비슷한 화염기갑병, 벌처의 스파이더 마인과 유사한 땅거미 지뢰가 등장했다. 이어 프로토스는 공수의 핵인 모선핵과 예언자, 긴 사거리를 지닌 폭풍함, 저그는 잠복 후 애벌레로 공격을 가하는 군단숙주와 멀리 위치한 유닛을 끌어당길 수 있는 살모사가 추가됐다.
◆ 테란, 인간 화염차 '화염기갑병'과 40초 마다 강력한 공격 '땅거미 지뢰'
생체 화염차인 테란의 화염기갑병은 의료선의 치료를 받을 수 있다. 특히 화염기갑병은 비용 대비 높은 체력을 보유 하고 있으며 화염차 모드로 변신한 뒤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이어 테란에는 경장갑 로봇 지뢰인 땅거미 지뢰도 존재한다. 땅거미 지뢰는 스타크래프트 벌처의 스파이더 마인과 비슷하다. 이 지뢰는 지상에 잠복한 뒤 근처에 위치한 상대의 공중 유닛과 지상 유닛에게 40초마다 공격을 가할 수 있다.
◆ 프로토스, 공수의 핵 '모선핵'과 마법 비행체 '예언자' 가장 긴 사거리 '폭풍함'
프로토스는 강력하고 특수 능력을 보유한 유닛들이 추가됐다. 모선핵은 ‘광자 과충전’ 기술을 이용해 연결체 근처에 있는 적에게 일정시간 동안 공격을 가하는 기술이다. 또 모선핵은 ‘대규모 귀환’ 능력을 이용해 자신의 주변에 위치한 유닛들을 지정된 연결체로 소환할 수 있으며 은폐, 잠복, 환상 유닛을 탐지할 수 있는 ‘예지’ 기술도 존재한다. 특히 모선핵은 모선으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어 프로토스에게 필수적인 유닛이다.
프로토스의 두 번째 신 유닛 예언자는 초당 3의 에너지를 소비하는 ‘펄서 광선’으로 적 일꾼을 빠르게 처치할 수 있다. 또 적 유닛을 확인할 때 유용한 ‘계시’ 능력과 시공간을 왜곡해 적의 이동속도를 느리게 하는 ‘왜곡’ 능력이 있다.
프로토스의 마지막 신 유닛 폭풍함은 모든 종족을 통틀어 유닛 들 중 가장 긴 사정거리를 갖고 있다. 긴 공격 거리를 이용해 적의 공격이 닿지 않는 곳에서 상대방을 일꾼을 제압할 수 있으나 느린 이동속도와 많은 자원이 소요되는 단점이 존재한다.
◆ 저그, 잠복 후 식충 공격 '군단 숙주'와 적을 끌어 당기는 '살모사'
마지막으로 군단의 심장 메인 테마로 중심에 선 저그에는 스타크래프트 럴커와 비슷한 능력을 지닌 군단 숙주와 상대 유닛을 끌어오거나 다양한 마법 기술을 보유한 살모사가 추가됐다.
군단 숙주는 잠복상태에서 15초간 생존하는 식충을 생산해 적 지상유닛에게 공격을 가할 수 있다. 유저는 식충을 생성한 후 본체를 후퇴시킬 수 있으므로 적군의 공격에 쉽게 노출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으나 비행 유닛에게 공격을 못하는 단점이 존재한다.
저그의 두 번째 신규 유닛 살모사는 다양한 능력을 지닌 비행 유닛으로 ‘납치’를 이용해 상대의 공성 전차와 거신, 무리 군주 등의 대형 유닛뿐 아니라 생물학 원거리 지상 유닛을 자신의 앞으로 끌어당길 수 있어 중후반 전투에 필수적인 유닛이다. 또 ‘흑구름’과 ‘흡수’ 기술을 이용해 상대의 공격 사거리를 제한하거나 구조물의 체력을 흡수해 본인의 에너지로 전환할 수 있다.
[오경택 기자 ogt8211@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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