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다른 매력을 갖춘 AOS '킹덤언더파이어온라인:에이지오브스톰 (이하 KUF온라인)'이 오는 21일부터 5일간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에 돌입한다.
KUF온라인은 '스페셜포스' 시리즈를 제작한 드래곤플라이가 제작한 게임으로, AOS 장르와 액션 게임의 장점을 하나로 집약 시켰다. 리그오브레전드나 도타 등 기존 AOS 게임에서 볼 수 있는 쿼터뷰 방식에서 탈피, 백뷰(Back-View) 시점을 통해 액션 게임을 즐기는 듯한 몰입도와 타격감을 제공한다.
또한, 일정 시간이 지나면 본진에서 적 기지로 이동하는 '공성 병기'를 비롯해 1.5초간 적 기술로부터 면역 효과를 제공하는 '가호' 시스템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색다른 재미를 즐길 수 있다.
이밖에 '선택 강화형 아이템 트리' 및 '스킬 자동 선택' 등 초보 유저들을 위한 콘텐츠도 준비돼 AOS 장르에 익숙하지 않은 게이머도 쉽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했다.
CBT에 앞서 KUF 온라인의 매력을 자세히 살펴보자.
◆ AOS와 액션 게임의 재미를 동시에!
▲ 킹던언더파이어온라인은 백뷰 시스템을 채택했다.
KUF온라인은 일반적인 AOS 게임에 도입된 쿼터뷰(위에서 아래를 내려다 보는 시점)에서 과감히 탈피해 FPS 게임에서 주로 사용하고 있는 백뷰(뒤에서 앞을 바라보는 시점)를 채택하고 있다. 이를 통해 KUF온라인에선 AOS의 전략 협동 플레이와 함께 전투시 짜릿한 타격감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이 게임은 기본적인 액션을 논타켓 방식으로 제공해 기존 AOS 게임에 비해 액션과 한 타 싸움을 강조했다. 이로 인해 전투시 단순히 키보드만 누르는 플레이에서 벗어나 정교한 컨트롤을 펼쳐야 한다.
즉, 전투에 승패에 있어 캐릭터의 레벨과 장비뿐 아니라 플레이어의 실력도 큰 영향을 미치게 설계된 것이다.
◆ 특징 있는 영웅들과 색다른 '가호' 시스템
KUF온라인에는 근접형 물리 공격수를 비롯해 공격 지원형 마법사, 방어 담당, 지원형 마법사 등 다양한 전투 스타일을 가진 영웅들이 등장한다. 각 캐릭터는 전투 스타일에 따라 보다 강력한 공격력을 갖고 있거나 튼튼한 방어력과 체력을 자랑하기도 한다.
또한 '가호' 시스템을 통해 각 캐릭터의 특징을 극대화할 수 있게 했다. 가호 시스템은 게임 시작전 선택할 수 있는 특수 스킬로 이동 속도를 증가시키거나 공격력을 높이는 등 캐릭터의 능력치를 증가 시켜준다. 특히, 이 가호를 사용시 1.5초간 적 스킬에 완전 면역되기 때문에 적과의 교전시 승패를 좌우하는 요소로 작용한다.
◆ 초보자도 쉽게! 유저 편의성 극대화
이 게임은 ELO 시스템을 비롯해 선택 강화형 아이템 트리, 스킬 자동 선택 등 초보 유저들을 배려한 콘텐츠가 준비돼 있다.
먼저 ELO 시스템은 랜덤하게 팀원을 만나게 되는 이 게임에서 자신의 팀과 상대방의 팀의 밸런스를 맞추주는 것으로, 자신이 연승을 할 수록 못하는 사람과 같은 팀이 되고 반대로 자신이 연패할 경우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유저와 팀을 이뤄주는 것이다.
또한 이 게임은 선택 강화형 아이템 트리를 갖춰 초보 유저도 간편하게 아이템의 특징을 확인하고 원하는 종류의 아이템을 구입할 수 있다. 이밖에, 영웅이 레벨업 할 때마다 얻는 스킬 포인트를 자동으로 분배해주는 '스킬 자동 업그레이드' 기능도 활용할 수 있다.
◆ 백뷰 시점의 단점을 보완하는 '보조 시스템'
▲ 귀환 사용시 메세지를 통해 아군에게 표시해 준다.
앞서 언급했듯 KUF 온라인은 백뷰 시점을 도입해 호쾌한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물론, 이 시점은 쿼터뷰 방식에 비해 전체적인 게임에 진행 상황을 파악하기 힘든 단점이 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KUF 온라인에는 '네비게이션 아이콘'을 비롯해 '추적 카메라', '자동 메세지' 등을 추가했다.
상대방이 자신의 시야에서 벗어나 있다 하더라도 아군 시야 안에 있는 적 영웅의 HP를 확인할 수 있게 했으며 F1~F4 키를 누르면 추적 카메라가 활성화 돼 아군의 전투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아군이 궁극기를 사용하거나 귀환을 시전중일 경우 자동 메세지와 나레이션을 출력해 직접 눈으로 확인하지 못했다 하더라고 전체적인 상황을 파악할 수 있게 했다.
한편, KUF 온라인은 CBT에 앞서 20일 16시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클라이언트 다운로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기쁨 기자 riris84@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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