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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프리뷰

아스가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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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나라'와 '퀴즈퀴즈'로 유명한 넥슨에서 '아스가르드'라는 새로운 머그 게임을 선보였다. 귀엽고 아기자기한 캐릭터와 3D가 곳곳에 사용된 아름다운 배경이 상당히 돋보이는 게임이다. 새로운 세계관과 좀더 화려해진 그래픽, 깨물어주고 싶을 정도로 귀엽고 예쁜 캐릭터들, 알파테스트 단계라 게임 속 여기저기를 속속들이 들여다볼 수는 없었지만 흥행의 가능성을 점치기에는 이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적당한 난이도, 아기자기한 잔재미가 가득
북유럽 신화는 바이킹의 후예들이 갖고 있는 신화이다. 호전적이고도 파격적으로 설정된 북유럽 신화는 오래 전부터 판타지 게임들에 자주 사용돼 온 단골메뉴다. 바이킹이 나오는 영화를 본 적이 있는 게이머라면 아마도 오딘을 비롯해 전쟁의 신 발키리 등을 기억할 텐데, 이 신들이 살고 있는 땅이 바로 아스가르드다. 물론 게임 아스가르드는 이름만 가져왔을 뿐 전혀 다른 세계를 그리고 있다.
전형적인 선악구도를 가지는 아스가르드는 기사, 바드, 도적, 성직자, 전사, 마법사, 무도가의 7개 직업군에 따라 선의 신과 악의 신으로 나뉘며, 이 신들에 의해 클래스가 결정되고 스토리가 진행된다.
게임을 시작하면 아이템도 없고 돈도 없는 상태에서 시작하는데, 필드로 나가면 많은 모기떼를 만나게 된다. 시시하다는 생각할지 모르지만(모기도 칼로 때려 잡아야 한다. --;) 방심은 금물이다. 아마도 레벨을 올려 무기를 사기 전까지는 매번 모기를 피해 다녀야 할 것이다.
대부분의 머그 게임들이 그러하듯 아스가르드에서도 돈을 버는 일은 상당히 중요하다. 돈 벌기가 어려우면 초반 짜증날 때가 상당히 많은데, 아스가르드에선 몬스터를 잡아 거기에서 나오는 고기나 과일들을 팔면 쉽게 돈을 벌 수 있다.
전투도 꽤 쉬운 편이다. 몬스터를 마우스로 클릭한 뒤 가만히 누르고만 있으면 된다. 몬스터를 공격하는 손 맛은 없어졌지만 꽤 편리하다. 또한 몬스터의 일정 반경 내로 들어가지만 않으면 몬스터가 공격해오지 않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적만 선택해 공격하면 쉽게 레벨업을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단축키를 이용하면 동맹원들과 더 편리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등 아스가르드에는 기존 게임들에선 볼 수 없었던 참신한 설정과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가득하다.

게임성만큼 그래픽도 중요하다
아스가르드의 그래픽은 매우 훌륭하다. 캐릭터 디자인부터 귀엽고 만화적인 요소들로 가득하다. 아이템을 착용할 때마다 변하는 캐릭터의 모습이 상당히 재미있어서, 종이인형에 옷을 갈아 입히듯 아이템들을 바꿔가며 착용시키다 보면 시간가는 줄도 모르게 된다. 알파테스트 단계인데도 아이템의 수는 무려 60~70 종류나 된다.
움직임도 상당히 부드럽다. 걷거나 뛸 때, 적을 공격할 때 모두 마찬가지다. 프레임 수가 많아 눈도 쉽게 피로해지지 않고, 무기마다 애니메이션이 따로 제작돼 다양한 무기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실감나게 해준다. 아기자기한 재미가 가득한 세계를 원한다면 기대해도 좋을 듯하다.

























장르 온라인 롤플레잉
기대요소 적절한 난이도와 잔재미
서비스일 무료 테스트 중
권장사양 P3-500, 256MB
제작/서비스 넥슨
홈페이지 asgard.nex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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