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술의 기초를 닦자
`멕커맨더2`는 실시간으로 상당히 많은 베틀멕 병력을 지휘하여, 적의 전략을 간파, 적제 적소에 알맞은 멕을 배치하는 것이 승리의 핵심 요건이다. 소규모 전투에서 전투기술을 끊임없이 연마하여야 대규모 전투에서 능숙한 기술을 발휘할 수 있다. 대규모 전투시에는 사정거리, 감지장치 및 가시거리들이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하게 이러한 사항들을 충분히 고려하여 전략을 구성해야 전투를 승리로 이끌 수 있다.
◆3차원 전략의 세계
`멕커맨더2`는 완전 풀3D로 제작되어, 시각적인 측면에서는 상당히 만족감을 안겨 줄 것이다. 쓰러진 나무를 건너고, 벽에 붙어 엄폐하거나, 절벽을 오르고, 승리의 길을 가로 막는 많은 장애물을 80톤의 무게로 짓밟을 수도 있다. 감지장치, 탐침 기계 및 정찰기는 다양한 지형을 간판할 수 있게 해줄 것이며, 교활한 적군들과 마주쳤을 때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최상의 전투장면을 연출하기 위해서는 카메라 콘트롤을 통하여 원격 장면에서 이동시 최단거리 화면으로 움직여야 한다. 또한 야간 임무는 메크의 야간 서치라이트와 어울어져 상당히 세심한 전략을 요구할 것이다.
◆스토리 전개
멕커맨더2는 게이머들을 15년 전통의 베틀텍 유니버스로 안내할 것이다. 멕커맨더 용병으로써 여러분은 광범위한 내부 영역(Inner Sphere)에서 강력한 세 개의 귀족 집안을 위하여 전투를 하고, 카오스 멕이라고 하는 공간에서 힘의 균형을 변화시키면서 쓰라린 전투의 패배도 맛보게 될 것이다.
◆전투의 전개
멕커맨더2에서 게이머는 단순히 하나의 전투만을 하는 것이 아니라 광범위하고 지속적인 전투를 벌이게 된다. 게이머의 병사들이 완벽한 전투 능력을 구비하는데 신경을 쓰라. 다양한 전투 임무를 수행하면서 여러분의 'Mech 조종사는 기술을 습득하고, 새로운 조종사를 사용할 수도 있게 될 것이다.
◆전투력 복구 및 복수
전투가 격렬해지면서 여러분은 전투력 향상을 위한 보강전력을 요청하게 될 것이다. 트럭을 수리하고, 지뢰 매설기, 정찰용 탱크 등 임무를 수행하는 도중 지속적인 보급을 받게 될 것이다. 또한 게이머는 격퇴한 적의 전투기 및 적군을 현장에서 수리해서 아군 편을 만들어 적군을 침공하기 위하여 다시 사용할 수도 있다. 공중 공격과 포병을 제대로 활용하게 된다면, 게이머가 전투에서 패배하는 일은 상당수 줄어들 것이다.
◆미션 에디터의 채용
멕커맨더2는 미션 에디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레벨 설계자들이 사용한 것과 똑 같은 도구를 활용하여 자신이 직접 미션을 만들어낼 수 있다. 미션을 만들어서 인터넷이나 팬 웹 사이트를 통하여 다른 게이머들과 직접 교환도 가능하다.
◆주요 메크 소개
아누비스
아누비스는 가장 빠른 메크로 정찰임무에 주요 배치된다. 점프할 수 있는 제트엔진이 있어서 어떠한 장애물로 넘을 수 있으며, 철갑옷을 입고 있어 적과의 전면전 보다는 빠른 속도를 이용한 정찰용으로 가장 적합하다.
아틀라스
모든 전투에서 가장 강력한 메크 중의 하나로서 아틀라스는 몸체를 쉽게 뚫을 수 없으며 적에게 위압감을 주는 모습으로 제작되어졌다. 다양한 무기를 가지고 있고 장거리 운영이 가능하며, 메크 중 최고의 무기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하지만 몸체가 상당히 무거워 적들의 치고 빠지는 전략에 상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레이번
레이번은 특별히 이동 감지 장비를 탑재하고 있어 아주 먼거리에서도 적을 탐지할 수 있다.또한 가디언 ECM을 가지고 있어 적군의 탐지 장비를 무력화 시킬 수 있다. 공격력과 방어 능력이 상당히 낮으므로 평상시 다른 메크팀과 같이 배치된다.
울프하운드
울프하운드는 가벼운 무장을 하고 주로 정찰임무에 배치된다. 기본적으로 두개의 ER 레이져를 탑재하고 있으며, 다양한 레이져 무기 추가가 가능하다. 주로 정찰 임무를 수행하지만, 정찰 도중에 벌어지는 가벼운 전투에서는 빠른 기동력으로 승부 할 수 있어, 약간의 전투가 예상되는 지역의 정찰을 맡게 된다.
[임현우 기자 hyuny@chosun.com]
장르 | 전략시뮬레이션 |
개발 | 마이크로소프트 |
유통 | 마이크로소프트 |
최소사양 | P2-350, 64M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