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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프리뷰

삼국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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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초반 필자는 모든 게임의 엔딩을 보며 구가하던 시기에 삼국지란 게임을 만나게 되었다. 중국통일이라는 장대한 스토리와 역사의 완벽이식 및 상황에 따라 변화하는 이 질리지 않는 마물(?)과 의형제를 맺게 된다. 무려 10년 넘게 나오는 이 시리즈는 이제 8편의 출시를 눈앞에 두고 있다. 또 무엇이 바뀌어서 나올것인가?

◆ 인관관계
원래 삼국지가 끈끈한 삼강오륜(?)을 바탕으로 한 인간관계의 연속인데, 이번편엔 '의형제' '호적수' '숙적' 등의 새로운 요소로서 작용하게 된다. 아무래도 유비삼형제는 더욱 돈독해 지고, 제강량과 사마의는 숙적이 아닐까 싶다.

또 '자택'이라는 것이 생겨 결혼을 하게 되면 부인이 집에 기거하게 되는데(당연한 사실인가?) 내조로서 장수를 보조한다고 하는데 뚜껑은 따봐야 알겠지.

◆ 시스템의 변화
시점변화에 있어서 성내화면과 도시화면으로 두가지로 나눌수 있다. 성내화면은 기존에 있던 전체지도를 보면서 내정이나 전략을 세우는 것이고, 도시화면은 장수나 주민과 만나면서 내실을 기하는 것이다.

◆ 전법과 반연합군 시스템
전투시스템은 현재까지 전편과 크게 달라진 점은 알수 없으나, 전법과 지휘체계에서 군단장이라는 요소가 추가되어 전략상 중요한 위치를 차지할것이라 보인다. '반연합군시스템'이란 동탁같은 대역적을 향해 다른 군주들이 일명 무림공적을 삼아 연합하는 이벤트이다. 플레이시 가장 강대한 세력을 균형적으로 견재하는데 유용하게 쓰일 수 있으리라 본다.

8편에 있어서 가장 두드러진 점은 멀티플레이를 지원한다는 사실이다.

1편부터 삼국지 유저들이 원하던 요소는 모두가 참여하는 삼국지였다. KOEI에서 인터넷삼국지로 멀티플레이의 가능성을 타진하고, 거기서 얻은 많은 노하우를 가지고 드디어 8편에 도입하게 되는 것이다. 위에선 너무 전투에 치중한 나머지 내정의 미묘한 재미를 느낄수 없던점이 단점이었지만, 어느정도의 자유도로서 충분히 커버되리라 본다.

다른 게임과 달리 굉장히 긴 플레이시간을 요구하는 이 게임이 어떻게 멀티플레이를 지원할지는 아직 미지수이지만, 언제나 그랬듯이 거의 완벽한 가까운 게임으로 우리에게 다가올 5월을 기다린다.

<웹마스터 손인덕>


삼국지8





장르:전략시뮬레이션

제작사:코에이

유통:코에이 코리아

출시일:5월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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