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의 액션성 추구를 목표로 2여년간 5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됐으며 오는 8월 클로즈베타테스트를 목표로 개발이 한창이다.
'데카론'은 가상의 대륙 트리에스터 대륙에서 펼쳐지는 인간과 알로켄족과의 투쟁을 그리고 있다. 트리에스터 대륙에 파괴의 상징 '카론'이 등장하게 되고 이를 막기 위한 끝없는 투쟁이 전개된다.
인간을 포함해 최종 3종족이 등장할 예정이며 전사계열, 법사계열, 궁수계열, 소환사계열 등 4종의 클래스가 클로즈베타테스트에 등장한다.
사실적이며 정교한 전투시스템 구현
'데카론'은 기존 RPG에 비해 3배 이상의 모션을 제작해 캐릭터의 움직임을 사실적으로 구현한 액션 중심 게임으로, 각 무기별로 여러 가지 동작들과 상황에 따른 다양하고 다채로운 전투 동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게임 기획 단계에서부터 강조한 극한의 액션성을 구현하기 위해 캐릭터간 전투시 세밀하고 정교한 전투가 가능하며 대상의 크기 등에 따른 사실적인 타격감을 실현할 계획이다.
콤보시스템(연속기술) 및 다양한 스킬 및 전투 시스템
기본 공격은 연속공격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공격 중 캔슬, 스킬과 조합한 콤비네이션 공격, 공격 가중치 등의 여러 가지 전투 시스템과 함께 화려하고 박진감 넘치는 액션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용자가 직접 자신의 취향과 목적에 맞게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는 스킬 진화시스템도 추가할 계획이다. 또 전투에 있어 지형지물이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전투에 있어 전략과 전술의 활용이 강조된다.
간편한 인터페이스
초보자도 쉽게 게임을 할 수 있도록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적용할 계획이다. 마우스 조작만으로 공격과 이동, 방어, 연속공격 등의 조정이 가능토록 제작되었다.
이외에도 몬스터의 인공지능을 높여 긴장감과 몰입감을 극대화했으며, 유저와 몬스터간 집단전투도 추가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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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24)
[정리= 김종민 기자 misty@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