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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시아(Xi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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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는 전통의 무협 온라인게임 개발사 태울엔터테인먼트 내 시아스튜디오에서 개발한 3D 무협 온라인게임이다.

이 게임의 개발사 태울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무협 온라인게임을 국내에선 처음 개발한 업체로 1997년 최초의 무협 온라인게임이라 할 수 있는 '영웅문'의 정식서비스를 실시했으며 이후에도 2000년 '신영웅문', 2004년 '시아', '키린 온라인' 등 무협장르의 온라인게임을 꾸준히 개발해왔다.

2001년 개발에 착수, 2여년의 개발기간을 거친 '시아(Xiah)'는 콘솔게임 같은 온라인 게임 개발을 모토로 화려한 액션과 플레이스테이션(PS)2, X박스용 게임패드를 사용해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기존 키보드만 플레이가 가능했던 한계를 극복하고 콘솔 게임용 패드를 사용해 모든 게임플레이가 가능토록 함으로써 타격감과 조작감의 효과를 극대화했다.

중국의 중원을 배경으로 정파와 사파간의 대결을 그리고 있는 '시아'(Xiah)는 협(俠)을 의미하는 말로 중국어 발음을 차용해 게임의 제목으로 삼았다. 무협장르에서 '협(俠)'은 타인에 대한 사랑에서 시작해 이를 실천할 수 있도록 자신의 정신과 육체를 단련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게이머는 '시아'에서 검영, 연랑, 무투, 야차 등의 개성이 뚜렷한 4종의 캐릭터 중 하나를 선택해 정신과 육체를 단련시켜 나가게 된다.



검영은 서생 차림의 유약한 체형의 캐릭터로 검과 도를 주무기로 사용하며, 연랑은 각종 디자인 공모전에서 수상한 캐릭터인 만큼 아름다운 여성 캐릭터와 붓과 부채를 주무기로 사용한다.

무투 캐릭터는 타고난 완력의 소유자로 장갑과 철조를 주무기로 사용하며 마지막으로 야차 는 독충이 많은 남만 묘족 출신으로 단궁과 검을 주로 사용하는 캐릭터이다. 이처럼 4종의 캐릭터는 각기 다른 무기를 사용하고 캐릭터 특성치를 지니고 있으며 화려하고 개성있는 외모가 매력적이다.



이외에도 지능적이고 진일보한 인공지능의 몬스터가 등장, 전투시 긴장감을 고취시키고 있으며 온라인게임의 강점이라고 할 수 있는 커뮤니티도 결혼, 입양 등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문파, 단 등 유저간 커뮤니티를 생성할 수 있는 다양한 시스템이 지원된다.

'시아'는 전통적인 무협 온라인게임이라기 보다는 SF적인 요소를 가미한 퓨전 무협 온라인게임으로 다소 정적이고 동양적인 느낌을 주고 있다.

더구나 PC사양도 그다지 높은 편이 아니므로 색다르고 부담없는 무협 온라인게임을 선호하는 유저라면 한번쯤 게임에 접속해 플레이해 볼만한 게임이다.

한편, '시아'의 개발사 태울은 평생 무료서비스를 선언하고 게임 플레이에 영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아이템 유료 서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종민 기자 misty@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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